안녕하세요~ 오늘은 C. 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종교 분야에서 13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 처음 접했을 때는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답니다. 악마가 조카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독특한 설정이 조금 낯설었지만, 점차 빠져들어 읽을수록 이 책이 주는 깊은 깨달음에 마음이 사로잡혔어요~ 그래서 오늘은 꼭 책 추천을 하면서 이 느낌을 나누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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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 S. 루이스
목차
- 서문
- 스크루테이프가 보내는 31통의 편지
- 부록 1961년판 서문
이 책은 경험 많고 노회한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조카 웜우드에게 인간을 어떻게 유혹할지 충고하는 서른한 통의 편지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처음에는 단순한 악마들의 장난 같은 느낌이지만, 가족 갈등, 기도에 관한 오해, 인간 내면의 이중성 등 정말 삶의 여러 측면을 날카롭게 짚어냅니다. 저에게는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작은 갈등들이나 욕망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저도 한 때 영적 침체를 겪으며 허우적거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 책은 그때의 제 상황과도 묘하게 교차하며 위로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책 추천’이라 쓰면서도 여전히 이 책의 묘한 매력과 진솔한 조언들이 새삼 느껴집니다. 아마도 C. S. 루이스 특유의 예리하면서도 친근한 문체 덕분이겠죠? 이 책에선 악마들이 인간을 유혹하는 냉철한 전략들이 드러나는데, 오히려 그것이 인간 자신을 알게 해주는 거울 같았어요. 정말 마음이 울컥할 때가 많았고, 동시에 나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준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책 추천’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여러 번 꺼내 읽고 싶은 책이에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절도 많아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네요. 저처럼 삶의 본질과 내면을 들여다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은 최고의 선택일 겁니다. 이쯤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진짜 강력한 책 추천 도서로 손색없어요!
저자 ‘C. S. 루이스’에 대하여
C. S. 루이스 _ 1898년 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생. 1925년부터 1954년까지 옥스퍼드의 모들린 칼리지에서 강의하다가, 1954년 케임브리지의 모들린 칼리지 교수로 부임하여 중세 및 르네상스 문학을 가르쳤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신앙을 버리고 완고한 무신론자가 되었던 루이스는 1929년 회심한 후, 치밀하고도 논리적인 변증과 명료하고 문학적인 문체로 뛰어난 저작들을 남겼다. 1963년 작고. 홍성사가 역간한 루이스의 저작으로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 《예기치 못한 기쁨》, 《천국과 지옥의 이혼》, 《헤아려 본 슬픔》, 《시편 사색》, 《네 가지 사랑》, 《인간 폐지》,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개인 기도》, 《기적》, 《영광의 무게》, 《루이스가 메리에게》, 《피고석의 하나님》, 《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 《기독교적 숙고》, 《당신의 벗, 루이스》, 《순례자의 귀향》, 《세상의 마지막 밤》, 《실낙원 서문》, 《오독》, 《침묵의 행성 밖에서》, 《페렐란드라》, 《그 가공할 힘》이 있다.
끝까지 읽고 나니 『스크루테이프의 편지』가 왜 종교 분야에서 13위에 랭크되는지 알겠더라고요. 제가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책 추천이라는 말로 다 담기 어려운 깊이가 있습니다. 영적 침체나 인간 본성에 관심이 많다면 이 책은 정말 필독서가 될 거예요. 앞으로도 저는 이 책에서 배운 것들을 곱씹으며 천천히 삶 속에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이 책 덕분에 제 가치관 일부가 변한 듯도 하고, 진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책 추천하고 싶어요! 이런 독특한 방식으로 영혼에 닿는 책은 흔치 않으니까요. C. S. 루이스와 이 책을 세상에 소개해주신 편집자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께도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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