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이욱연 교수님이 쓴 ‘홀로 중국을 걷다’라는 책이에요! 이 책을 읽으면서 경이로운 곳인 중국을 홀로 한 걸음씩 걸으며 탐험하는 기분을 느꼈답니다. 책을 통하여 제가 느낀 감정과 더불어 중국의 매력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요. 사실 저는 그동안 중국이라는 나라를 단순히 멀리서 바라만 보았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니 마치 제 앞에 중국이 펼쳐진 듯한 짜릿한 경험을 했습니다. 책 추천 드리니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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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중국을 걷다
이욱연
최고의 중국 현대 문화ㆍ문학 전문가
인문학자 이욱연의 진짜 중국 이야기
오해와 편견의 더께를 넘어
사람의 무늬를 읽어내는 특별한 산책
목차
- 책머리에
- 베이징 1 ㆍ 행복한 삶의 조건
- 베이징의 뉴노멀
- 국경을 넘어 다시 태어난 짜장면
- 베이징의 전통 찻집 라오서차관
- 조국을 사랑한 라오서, 그를 버린 조국
- 성공의 꿈은 어떻게 좌절하는가
- …
이욱연의 ‘홀로 중국을 걷다’는 한마디로 세계가 알아야 할 현대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정리한 여정이다. 베이징부터 시작해 상하이, 하얼빈까지 이욱연 교수님은 중국의 다양한 도시와 그곳의 역사적 사건들을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독자들은 그를 따라가며 단순한 관광이 아닌, 인문적인 성찰의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장소를 나열하지 않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소통과 깊은 대화를 통해 중국의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게끔 도와준다.
책의 초입에서부터 이욱연 교수는 “진정한 인문 여행은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통찰하는 것”이라며 독자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 그는 자신이 걸었던 길과 만났던 인물들의 삶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복잡함을 탐구하며,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예를 들어, 상하이에서 공습경보를 맞닥뜨린 여주인공과 평범한 남자가 서로를 이해하며 위험한 순간 속에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 순간의 감정은 그야말로 짜릿하다.
저자는 또한 루쉰이라는 중국의 귀한 문학가에 대한 해석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중국 현대사의 여러 겹을 색다르게 들려준다. 루쉰이 자신의 고향인 사오싱을 거닐며 자신의 정체성과 그가 비판하던 사회에 대한 애정과 분노를 느끼는 장면에서는 깊은 울림이 있었다. 이 책의 매력이란 단순한 여행서가 아니라, 인간 존재와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끌어내고, 어떻게 우리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할 수 있는지를 묻게 만든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모든 이들에게 인생이라는 여정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 이욱연은 단순히 중국과 그것의 문화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질문을 던진다. 이런 점에서 저는 ‘홀로 중국을 걷다’를 강력하게 책 추천 드립니다. 이 관점에서 바라본 중국은 이제까지 제가 알던 중국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고, 책을 덮었을 때 그는 제 마음속에 깊은 감정을 이끌어냈습니다.
저자 ‘이욱연’에 대하여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중 수교 직후 중국 베이징사범대학 대학원에서 고급 진수과정을 수학한 중국 유학 1세대다. 이후 하버드대학 페어뱅크 중국연구소 방문교수를 지냈고, 현재 서강대 중국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랫동안 루쉰을 중심으로 중국 현대 문학과 문화를 연구하는 한편, 루쉰 산문 선집 『아침꽃을 저녁에 줍다』를 비롯하여, 모옌, 위화 등의 작품을 다수 번역하였다. 루쉰의 현재적 의미를 한국 사회에 전하는 다양한 저술 활동과 강연을 하고 있고, 각종 방송과 유튜브, 강연 등을 통해 한국의 오늘과 내일을 생각하며 중국의 동향 그리고 중국인의 생각과 마음의 깊은 속내를 친절하면서도 깊이 있게 소개하고 있다.
여행이 주는 여유와 동시에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게 해준 이욱연 교수님의 ‘홀로 중국을 걷다’. 끝없이 변화하는 현대 중국을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 그러면서도 진정으로 자신의 모습도 돌아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인문적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도 그런 삶을 갈망하고 있다면 더욱 이 책을 집어 들기를 권장합니다. 시원하게 한 걸음 내딛는 느낌, 혼자여도 홀로가 아닌 공동체의 일원으로 느끼는 즐거움! 本书推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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