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사회적으로 꼭 읽어봐야 할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김지혜 교수의 『선량한 차별주의자(30만부 기념 거울 에디션)』인데요, 사실 이 책 추천을 하기까지 저도 꽤 고민했어요. 왜냐하면 우리 모두 어느새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되어 있다는 도발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거든요. 제가 읽으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나눠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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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차별주의자(30만부 기념 거울 에디션)
김지혜
선량한 마음만으로 평등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목차
- 프롤로그 당신은 차별이 보이나요?
- 1부 선량한 차별주의자의 탄생
- 1장 서는 곳이 바뀌면 풍경도 달라진다
- 2장 우리는 한곳에만 서 있는 게 아니다
- 3장 새는 새장을 보지 못한다
- 2부 차별은 어떻게 지워지는가
- …
이 책은 정말 쉽게 우리가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던 차별의 순간들을 짚어줍니다. 읽을 때마다 가슴이 찡해지고, 가끔은 불편함마저 느껴졌어요. 1부에서는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선량한 차별주의자의 탄생 과정을 설명합니다. 나도 모르게 가진 특권이 누군가에겐 큰 장벽이 되는 사실을 마주할 때, 굉장히 혼란스러웠죠. 평소에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편향된 시선에서 나온다는 걸 알게 된 순간, 저도 반성하게 됐어요. 게다가 저자는 우리가 때로는 차별받는 소수자일 때도 있지만, 또 다른 순간에는 차별하는 위치에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데, 이 부분은 저에게도 매우 낯설면서도 공감되는 부분이었답니다.
2부에서는 차별이 ‘공정함’이라는 이름으로 어떻게 감춰지는지 다루는데, 현실에서 본 적 있는 논란들이 예로 많이 나와서 더욱 와 닿더군요. 단순한 농담 같아 보이는 말조차 누군가에게는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나니, 웃음 뒤에 감춰진 혐오의 실체가 슬쩍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 책 추천을 받고 나서야 이런 문제들에 눈을 뜰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부에서는 차별과 혐오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를 고민해보게 하는데, 책을 다 읽고 난 후엔 당장이라도 작은 실천을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불편함을 참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대화하며 서로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것, 그러면서 조금씩 평등한 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힘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여러 감정과 생각을 정리해보니,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단순한 책 추천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 모두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차별과 혐오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요구하는 소중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조금 더 열린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길 바랍니다.
저자 ‘김지혜’에 대하여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에서 소수자, 인권, 차별에 관해 가르치고 연구한다. 이주민, 성소수자, 아동.청소년, 홈리스 등 다양한 소수자 관련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현장과 밀접한 연구를 통해 사회에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법.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사회복지와 법을 공부하고 서울특별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 헌법재판소 등 기관에서 일했으며, 「이주민의 기본권: 불평등과 ‘윤리적 영토권’」 「차별선동의 규제: 혐오표현에 관한 국제법적?비교법적 검토를 중심으로」 등 다수의 연구논문과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공저) 『인권행정 길라잡이』(공저) 등을 쓰고, 『헌법의 약속』 『사회보장론 입문』 을 번역했다.
『선량한 차별주의자』, 정말 단순히 책 추천하고 싶은 넘버원 책입니다. 사회적으로 민감하지만 꼭 생각해봐야 할 문제를 이렇게 알기 쉽게 풀어쓴 점에서 감탄했어요. 평등을 향한 작은 첫걸음, 저처럼 여러분도 이 책과 함께 시작해 보세요. 책 추천이라 하면 이런 책이야말로 강력히 추천하고 싶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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