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청소년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청소년 분야 43위 작품 리뷰와 강력한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특별한 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청소년문학 분야에서 43위를 기록하고 있는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인데요, 이희영 작가님의 따뜻한 손길이 묻어나는 작품이에요. 개인적으로 요즘 제가 청소년 성장 이야기에 빠져서 이 책도 읽어보게 되었는데, 솔직히 너무 좋았어요. 이런 작품은 꼭 책 추천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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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이희영

서랍 속에 감추어 둔 비밀을 꺼내
사랑하는 너에게 전하는 뒤늦은 안녕
40만 베스트셀러 『페인트』 이희영 작가가 써 내려간
서로 다른 기억, 모두 같은 마음에 대하여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청소년 분야 43위 작품 리뷰와 강력한 책 추천

목차



  •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 작가의 말


선우혁이라는 고등학생이 있어요. 그런데 이 선우혁은 사실 오래전에 세상을 떠난 형과 거의 똑같이 생겼다는 점이 조금 충격적이었어요. 이렇게 똑같이 생긴 동생이 그 형이 다녔던 학교에 들어가면서, 저도 모르게 어느새 책 속에 빠져 들더라고요. 형이 쓰던 메타버스 게임 계정을 발견하고, 그 세계에서 한 명의 이름 모를 ‘곰솔’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이 곰솔이라는 캐릭터가 뭔가 비밀스러운 느낌이랄까요. 저도 이런 메타버스 밈이 요즘 유행하는 걸 아는데, 현실과 가상이 묘하게 어우러진 느낌이 책 추천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줬어요. 그리고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닌데요, 각 인물들이 바라보는 형의 모습이 조금씩 달라서, 우리가 사람을 진짜로 아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도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도 이 책 읽으면서 제 주위 사람들을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작가님이 말하는 ‘비밀은 그림자와 같다’는 문장에 제 마음이 딱 와닿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비밀이 모두 나쁜 건 아니라는 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책 전체적으로 성장과 아픔, 그리고 어떤 식으로든 기억과 사랑이 공존하는 그런 감정들이 잘 어우러져 있답니다.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귤을 싫어하게 된다는 설정이 참 신선했는데, 신맛이 ‘가슴에 퍼진다’는 표현은 제 마음도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이희영 작가님의 또다른 팬이 되어버렸어요. 이렇게 마음 깊이 울림을 주는 작품을 접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그래서 이 책을 여러 분께 책 추천하고 싶어졌던 것 같아요. 읽으면 읽을수록 여운이 남아 다시 꺼내보고 싶어지는 그런 책입니다.



저자 ‘이희영’에 대하여

단편소설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로 2013년 제1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페인트』로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같은 해 『너는 누구니』로 제1회 브릿G 로맨스스릴러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보통의 노을』 『나나』 『챌린지 블루』 『테스터』 『소금 아이』 등을 썼다.


끝으로,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는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서 각자 마음 어딘가에 남아 있을 성장기의 오래된 아픔과 기억들을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작품입니다. 저처럼 ‘형은 어떤 사람이었을까?’라는 질문을 안고 사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고 싶네요. 여러 감정과 이야기들이 한데 어우러진 이 책은 정말로 독특한 책 추천 목록에 올라 있을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꾸준히 읽으면서 내 마음 속 작은 귤 한 조각을 꺼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따뜻한 청소년문학을 만나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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