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어린이 책을 소개해보려 해요. 사실 이 책 『왜왜왜 동아리』를 읽으면서 내내 마음이 무거우면서도 뭔가 용기 내서 뭔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거든요~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기후 위기를 다룬 이 책, 특히 책 추천이라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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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동아리
진형민
왜! 왜! 왜! 궁금한 건 뭐든지 파헤친다!
기후 위기 시대에 어린이들이 던지는 유쾌한 한 방
목차
- 1. 아빠와 딸
- 2. 혼자 노는 동아리
- 3. 뭐가 알고 싶은데?
- 4. 다정이를 찾아서
- 5. 다정이 아니고 복실이
- 6. 왜 이렇게 됐지?
- 7. 조 다르크 인터뷰
- 8. 잠들지 못하는 밤
- …
이 책은 초등학교 5학년 록희와 그의 친구들이 왜왜왜 동아리를 만들어서 친구 기주의 반려견 다정이의 실종 사건을 조사하면서 시작돼요. 단순한 실종 사건이 아닌, 그 배경에 깔린 산불과 석탄 발전소 건립이라는 큰 사회 문제까지 섬세하게 다루고 있어요. 직접 경험한 것처럼 아이들의 순수함과 고민이 마음에 와 닿았고, 우리 모두가 처한 기후 위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죠. 저도 어릴 때 비슷한 작은 모임에서 환경문제를 이야기하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자연과 미래가 위협받는 현실에 감정을 이입하며 책을 읽었답니다. 작가 진형민 선생님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문체가 독자의 마음을 툭툭 건드려서 자꾸만 계속 읽게 만들었네요. 아이들이 현실적으로 겪는 어려움과 그 속에서도 목소리를 내는 모습, 어떤 책 추천보다도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동화라고만 할 수 없는, 어른들도 읽고 깊이 고민해봐야 할 그런 책이에요. 매 페이지마다 우리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뭐가 필요한지 질문을 던지고 있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때로는 답답하고 가슴이 먹먹한 순간도 있었지만, 그만큼 더 많은 걸 배우고 깨닫게 되었답니다. 책 추천을 할 때마다 항상 다시 한번 권하고 싶을 만큼 강력한 책이었어요.
아마 이 책 『왜왜왜 동아리』를 읽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기후 위기라는 큰 문제 앞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생각하고 목소리를 내게 될 거라 믿어요. 정말 저처럼 이 책에 푹 빠졌다면 책 추천 꼭 해드리고 싶네요. 우리 모두가 왜왜왜 동아리 아이들처럼 자신의 삶과 미래를 위해 용기를 내는 주인공이 되면 좋겠습니다. 읽으면서 다시 한번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꼈고, 우리 함께 행동해야 한다는 마음이 확실히 자라났어요. 이런 책 추천이야말로 세대를 넘어 진짜 변화를 만들어내는 첫걸음 아닐까요?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 가지고 읽어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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