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윤성희의 소설집 ‘느리게 가는 마음’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 이 책에 푹 빠져서 감정이 북받쳐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정말로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답니다. 여러 번 읽어도 매번 느끼는 감정이 새롭고, 이 책을 통해 슬픔과 웃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느리게 가는 마음’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제가 느낀 감정들을 담아보고 싶어요. 저처럼 이 책을 읽고 싶어지신다면, 정말 ‘책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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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가는 마음
윤성희
슬픔을 달래는 느긋한 농담과 유머의 힘
인간의 선의를 믿고 싶게 만드는 윤성희표 소설의 온기
목차
- 마법사들
- 타임캡슐
- 느리게 가는 마음
- 자장가
- 웃는 돌
- 해피 버스데이
- 여름엔 참외
- 보통의 속도
- 작가의 말
- 수록작품 발표지면
이 책은 다양한 단편 소설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이야기마다 깊은 감정과 삶의 단면들을 담고 있습니다. ‘느리게 가는 마음’에는 특별한 날인 생일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생일이라는 기념일이 때로는 기쁨이 아닌 슬픔을 동반하기도 한다는 점이 무척 공감됐습니다. 맞지 않은 생일 축하 메시지로 어색한 상황을 만들어 가는 주인공, 잃어버린 할머니의 기억을 상기하며 아파하는 인물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쳐지는 이 이야기들은 우리의 삶과 너무도 가까운 것들이었어요. 특히 ‘마법사들’에서 할머니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했던 대화들은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내가 분명히 들었어. 너무 이상한 말이라 기억한다니까.”라는 대사에서 성규의 혼란스러움이 느껴졌어요.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이렇게 잔잔하게 묘사될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어지는 각 단편들 속 에피소드들이 삶의 희노애락을 교묘하게 얽히게 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일상 속에 존재하는 작은 해프닝들, 그 속에서 역설적으로 보여지는 진솔한 감정들이 윤성희의 말맛으로 잘 표현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감정들 덕에 각 이야기를 읽는 순간 순간이 더욱 특별했어요. 이는 마치 내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듯한 기분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느리게 가는 마음’이라는 제목처럼, 세상 속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에 맞추지 않고 진정한 여유를 느끼면서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던져주는 듯도 했습니다. 인물들이 우체통을 찾아 떠나는 여행 속에서도 그들이 느끼는 감정의 흐름과 생의 속도를 따라가며 저 역시 천천히 숨을 고르게 되는 경험을 했어요. 소설이 이렇게 감정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아마도 현실의 복잡한 감정들이 잘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윤성희의 작품은 특히나 그 안에 인간의 선의를 믿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어, 독자에게 위로를 주는 것 같아요. 좀 더 여유있게, 좀 더 깊게 이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책 추천’드립니다!
저자 ‘ 윤성희’에 대하여
소설가 윤성희(尹成姬)는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레고로 만든 집」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레고로 만든 집』 『거기, 당신?』 『감기』 『웃는 동안』 『베개를 베다』 『날마다 만우절』, 장편소설 『구경꾼들』 『상냥한 사람』, 중편소설 『첫 문장』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이수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승옥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결론적으로 윤성희의 ‘느리게 가는 마음’은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다양한 생의 순간들이 담겨있고,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감정들을 조명해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좀 더 느리게, 성찰하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제 블로그를 통해 이 따뜻한 이야기를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께는 정말 ‘책 추천’입니다! 함께 읽고 나누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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