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책 리뷰

『메디컬 조선』, 역사/문화 분야 73위 선정! 끈질긴 생존의 기록을 담은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의료라는 독특한 조합이 돋보이는 『메디컬 조선』이라는 책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평소 역사책을 좋아하는 저에게도, 의학과 문화가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이었어요. 요즘 같은 시대에 꼭 필요한 ‘책 추천’ 리스트에 올려볼 만한 책이라 생각해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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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조선

박영규

조선을 뒤흔든 10가지 질병으로 보는 생로병사 풍속도
감기, 종기, 중풍부터 홍역, 천연두, 학질까지
그들은 보이지 않는 위협에서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메디컬 조선』, 역사/문화 분야 73위 선정! 끈질긴 생존의 기록을 담은 책 추천

목차



  • 들어가는 말_ 조선인들의 질병 투쟁기를 펴내며
  • 1장 조선의 의료 체계와 의료 시설
  • 조선 의료 행정의 중심, 전의감
  • 업무와 조직|의관 선발|약재 재배와 관리|내…
  • 왕실 전담 병원, 내의원
  • 업무와 조직|내의원의 실질적 수장, 어의|내…
  • 서민 의료 전담 병원, 혜민서


『메디컬 조선』은 조선 시대의 의료 체계부터 왕실과 서민들의 질병 극복기를 세세하게 다룹니다. 예전엔 그저 멀게만 느껴졌던 조선의 의료 문화가 어느새 제 마음속 깊은 흥미와 공감을 자아냈죠. 특히 천연두가 퍼져 사회적 거리 두기를 했다는 이야기는 지금 코로나 시대의 우리와 묘하게 겹쳐서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어요. 감기조차 생사의 갈림길이었던 시대, 인조가 의료진의 권유를 무시해 병이 악화했다는 일화는 얼마나 인간적인 실수인지 이해가 되더군요. 이런 부분들이 ‘책 추천’ 목록 속에서도 흔치 않은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의술로 이름난 명의들과 당시의 의서가 백성 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조선인들의 자구 노력과 의료 행정을 엿볼 수 있어 감동받았어요. 저 역시 최근 감기에 걸려 힘들었던 경험과 맞닿아 있어서 더욱 몰입하며 읽었습니다. ‘책 추천’으로만 끝내기엔 아까운 귀한 역사서라 생각합니다.



저자 ‘박영규’에 대하여

역사 대중화 열풍을 일으킨 대중 역사 저술가이자 밀리언셀러 실록사가. 200만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고대사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20년 넘게 아홉 권의 ‘한 권으로 읽는 역사’ 시리즈를 펴냈다. 최근에는 《왕비들의 전쟁》 《크리미널 조선》 《조선 왕실 로맨스》 《에로틱 조선》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조선 주제사를 선보이고 있다.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 《조선전쟁실록》 《조선명저기행》 등 그간 30여 권이 넘는 역사서를 집필했다. 1998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책략》 《밀찰살인》 등의 소설을 펴냈고, 동양 역사와 철학에 관심을 두고 《깨침의 순간》 등 사상서를 썼다.


끈질기게 질병과 싸우며 백성을 살리고자 했던 조선인의 의료 이야기는 단순한 역사책 이상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한 『메디컬 조선』은 역사와 의학, 문화를 아우르며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음악처럼 엮어냈지요. 혹시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책 찾는 분이라면 ‘책 추천’으로 강력히 권합니다. 500년 전 조선의 의료 투쟁기를 통해 오늘 우리 삶의 의미도 되새겨 보길 바랍니다. 진짜로 이 책은 시간 투자할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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