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녁에 우연히 접하게 된 특별한 책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김혜경의 ‘밥을 지어요’라는 책인데요. 솔직히 요리를 잘 못하는 저에게는 매우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방금 접한 이 책 속에는 단순한 요리 레시피를 넘어서, 마치 집밥을 나누는 따뜻한 이야기가 잔뜩 담겨 있었거든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집밥의 깊은 의미와 요리에 얽힌 사랑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이래서 요리 분야 88위의 책 추천이 아닐까 싶어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세요!
밥을 지어요
김혜경
아내표 집밥의 정석!
목차
- 시작하는 글· 집밥의 의미
- 첫 번째. 삼시 세끼
- 1. 재료 준비는 요리의 시작
- 맛간장
- 2. 지을수록 까다로운 밥
- 흑미잡곡밥/김치콩나물솥밥
- 3. 낡았지만 아름다운
- 4. 상차림의 기본
- 5. 일석삼조 제철 재료
- 연근샐러드/연근흑임자무침/아삭한 연근조림
- 6. 늘 먹는 식재료의 고마움
- 두부카레구이/토마토달걀볶음/무콩나물국
- 7. 쌀쌀한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 사골곰탕/장어구이
- 8. 혼밥이지만 우아하게
- 볶음우동/명란비빔밥/숙주장조림볶음밥
- …
이 책은 단순히 요리책이라기보다는 한 가족의 소중한 밥상을 통해 일상의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자부심을 담은 에세이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김혜경 작가는 아내로, 엄마로서의 삶을 적어가며 소박하고 보편적인 재료들로 정성껏 차린 밥상 위에서 서로 나누는 따뜻한 정을 그려내고 있죠.
그녀는 메뉴 하나하나에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족의 잔치와 날마다 차려지는 밥상, 그리고 그 속에 묻은 세월의 무게가 느껴졌어요. 특히, 아버님 제사를 지내며 남편의 생일상 차리기를 통해 느꼈던 마음은 정말로 깊은 울림을 줬습니다. “조금은 미안한 마음에 미역국이라도 특별히 끓여보자”라는 문장에서 그녀의 소중한 가족에 대한 사랑이 절실히 느껴졌습니다. 그녀의 집밥은 단순한 끼니가 아닌, 마음을 나누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또한, 남편을 위해 요리하는 모습에서 느끼는 자부심은 많은 주부와 부모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 속에서 김혜경은 요리를 단순한 요리법이 아닌, 생명의 사랑을 나누는 통로로 묘사합니다. “밥상 차리기는 종합예술에 가깝다”라는 그녀의 말처럼,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매일의 밥상을 구성하는 과정이 정말 예술적이었습니다. 재료의 손질부터 요리의 타이밍, 심지어 식사의 분위기까지 모두 아우르는 이 책은 그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집밥’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처럼 마음으로 요리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발견하게 되었어요.
책을 읽다가 문득 느꼈습니다. ‘아, 집밥이라는 것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관계를 더욱 깊게 해주는 매개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감동하고, 한편으로는 그리움이 밀려오는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밥을 지어요’는 단순한 요리책이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따뜻한 책이라 확신해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김혜경의 마음을 느끼길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자 ‘ 김혜경’에 대하여
저자 김혜경 일명 '삼식이'로 불리는 이재명의 아내로, 남편을 집밥 애호가로 이끈 주인공이다. 삼시 세끼 집밥만 먹으면 좋겠다는 남편의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아내 김혜경이 차리는 밥상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향했다. 숙명여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던 평범한 음대생 김혜경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남자는 깊은 산골에서 열매를 따고 풀을 뜯고 물고기를 낚으며 자란 사람이었다. 소박하고 수수한 재료로 맛을 내기가 더 어려운 법. 한식만 먹어본 남편, 고기반찬에 익숙하지 않은 남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고민하다 보니 나름의 요리 비결이 생기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배운 것은 연년생인 두 아들이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했을 때다. 더욱 다양한 맛을 일깨워서 뭐든지 골고루 잘 먹는 식성 좋은 아이들로 키우고자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면서 요리의 기쁨을 알았다. 그렇게 네 식구의 삼시세끼를 챙기며 살아온 게 27년이다. 김혜경의 밥상에 화려한 솜씨나 깊은 전문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식구들에게 밥 먹는 즐거움과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다분히 노력한 세월이 담겨 있다. 김혜경의 글도 그녀의 요리를 닮았다. 요리와 얽힌 그녀의 글에는 집밥을 통해 사랑을 나누며 살아온 이야기가 담백하게 녹아 있다.
결국, 김혜경의 ‘밥을 지어요’는 단순한 요리책이 아니라, 삶에 대한 사랑의 레시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사는 집에서도 이렇게 소중한 밥상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만약 밥상에서도 일상에서의 행복을 누리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이처럼 매일의 한 끼가 사랑과 추억으로 가득할 것이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책은 정말로 가치 있는 요리 책 추천이니 꼭 챙기셔야 합니다!
책 추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