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2: 문명의 기둥』, 인문 분야 96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은 김명주의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2: 문명의 기둥’을 읽고 푹 빠져들었습니다. 이 책은 인류 문명의 기초가 되었던 농업혁명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탐구하는 그래픽노블입니다. 평소 역사에 대한 궁금증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질문을 가지고 있었던 저에게 이 책은 정말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만약 여러분도 문명과 인간의 본질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 책 추천을 꼭 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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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2: 문명의 기둥

김명주

목차

• 역사 연대표
• 공포의 작은 작물
• 신화와 인간에 대해
• 미로 속으로
• 픽션 박사의 밀실
• 감사의 말
• …

이 책은 인류가 1만 2,000년 전 농업을 시작하면서 어떻게 생겨난 문명과 그로 인해 생긴 역설적 결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사피엔스’라는 제목 속에는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당연시하는 것들, 즉 식량 생산과 관료제, 돈의 존재 이유 등을 되짚어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저자 유발 하라리는 농업혁명에 대해 몇 가지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며, 왜 우리가 길들여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펼칩니다. 이 대목에서 느낀 감정은 혼란스러움과 호기심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농업으로 정착하게 되면서 생긴 도시와 관료들이 과연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줬는지를 생각하게 만든 책입니다. 그래픽으로 만나는 역사서라는 점에서 표현의 강렬함이 더해져 읽는 내내 시각적 즐거움도 컸습니다. 특히, 농업이 인간을 길들인 것이 아니라, 반대로 인간이 밀을 선택하면서 스스로를 길들였다는 견해는 저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깊고 복잡한 역사적 사실들이 만화 형식으로 쓰여 있어 훨씬 이해하기 쉽게 다가온 것 같아요. 그림을 보면서 진지한 내용을 읽는 것이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또한, 이 책은 인류 문화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다루며,인간의 위계질서와 상상의 질서에 대한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아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장면들은 이야기의 무거운 주제를 한층 더 부드럽게 받아들이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매력적이고 교육적인 접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역사 수업을 재밌게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시리즈가 주는 재미는 그만큼 크며, 읽고 나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깊이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문명의 기둥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성찰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흥미로운 스토리와 실질적인 정보가 조화를 이루어, 독자로 하여금 반드시 여러 번 반복하여 바라보아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픽노블 형식으로 전해지는 이번 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자 ‘김명주’에 대하여

성균관대학교 생물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호모 데우스》 《세상을 바꾼 길들임의 역사》 《리처드 도킨스의 영혼이 숨 쉬는 과학》 《신, 만들어진 위험》 《우리 몸 연대기》 《생명 최초의 30억 년》 《다윈 평전》 등이 있다.

이 책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2: 문명의 기둥’은 역사와 현재를 연결해주는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저처럼 문명과 인류의 본질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던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니, 여러분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인류의 기원과 농업혁명이 가져온 변화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루고 있어 지식의 폭을 넓혀줄 것입니다. 이 시대 최고의 사상가인 유발 하라리의 생각을 만화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니, ‘책 추천’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모두들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꼭 이 책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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