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양장 특별판)』 인문 분야 64위, 꼭 봐야 할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려 인문 분야 64위에 오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양장 특별판)』을 소개해볼까 해요^^ 요즘 책 추천을 하다 보니 이 책만큼 흥미롭고, 또 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도 드물더라고요. 한참을 붙들고 읽어내려가다 보니 제 생각과 세상 보는 눈이 조금 달라진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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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양장 특별판)

유발 하라리

목차

• 출간 10주년 기념 특별 서문_ 인공지능의 …
• 서문_ 한국의 독자들에게
• 역사연대표
• 제1부 인지혁명
• 1.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
• 2. 지식의 나무
• 3. 아담과 이브가 보낸 어느 날
• …

솔직히 말해서 이 책은 다 읽고 나서도 머릿속이 좀 복잡했어요. 너무 방대한 역사를 그려내서 그 모든 게 내 삶과 어떻게 연결되나 싶다가도, 어느 순간 ‘아.. 이게 지금 우리 현실과 맞닿아 있구나’ 하는 생각에 빠졌죠. 특히 ‘책 추천’이라는 키워드를 자연스레 거론할 때마다 내가 왜 이걸 꼭 알려야 하는지 알게 됐거든요. 유발 하라리는 인류라는 종이 어떻게 ‘인지혁명’에서 시작해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거치면서 지금 이 모습까지 왔는지 아주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내요. 저는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요즘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기후위기, 미·중 갈등, AI 문제들과도 맞물려 있단 걸 알게 됐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런 거대한 흐름이 머릿속에 막연히 자리 잡고만 있었는데, 사피엔스가 어떻게 지금의 우리 사회와 연결되는지 보여주니까 훨씬 와 닿더라고요. 그리고 ‘책 추천’으로 이 책을 꼽는 이유 중 하나가, 저자가 강력하게 강조하는 ‘인간 이해’의 중요성 때문입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가짐이라는 메시지에서 깊은 울림을 받았어요. 다만 가끔 문장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해서 다 읽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고요, 그래도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답니다. 가끔은 인공지능의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제 자신도 발견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이런 주제, 평소엔 쉽게 다가가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더더욱 ‘책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저자 ‘유발 하라리’에 대하여

Yuval Noah Harari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지성인.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사와 생물학의 관계,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동물 간의 본질적 차이, 21세기 들어 과학과 기술이 불러일으킨 윤리적 문제 등 거시적인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2009년과 2012년 ‘인문학 분야 창의성과 독창성에 대한 플론스키 상’을 수상했고, 2012년 ‘영 이스라엘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에 선정되었다. 2018년과 2020년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는 인류의 미래에 관해 기조연설을 했다. 2019년 엔터테인먼트와 교육 부문의 사회적 기업인 ‘사피엔스십Sapienship’을 세워 현재 세계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공론장을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전 세계 65여 개국에서 출간되어 3,900만 부 글로벌 베스트셀러가 된 ‘인류 3부작’(《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이 있다. 《사피엔스》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각색한 그래픽노블 버전인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1~2》(전5권 예정)로 더 많은 독자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사피엔스(양장 특별판)』는 저에게 단순한 책 이상의 의미가 되었어요. 인류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고민하게 만든, 중요한 ‘책 추천’ 리스트에 꼭 들어갈 작품임을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마 읽으시면 저처럼 세상을 보는 시각이 조금 바뀔지도 몰라요~ 앞으로도 자주 꺼내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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