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프랑크 디쾨터의 ‘마오 이후의 중국’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 책은 저에게 정말 깊은 감동을 주었고, 역사와 정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고 생각해요! 작품마저 그렇게 독창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도 중국 현대사에 대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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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이후의 중국
프랑크 디쾨터
독보적인 중국 현대사 연구자
프랑크 디쾨터의 신작
1976년~2020년, 마오쩌둥 사망 후 시진핑 집권기까지 〈경제 기적〉을 이룬 현대 중국의 이면을 분석하다!
목차
- 머리말
- 1 또 다른 독재자(1976~1979)
- 2 긴축(1979~1982)
- 3 개혁(1982~1984)
- 4 인민과 가격에 의한(1984~1988)
- 5 대학살(1989)
- 6 분수령(1989~1991)
- …
『마오 이후의 중국』은 마오쩌둥의 죽음 이후부터 중국 현대사의 변화와 그 중요성을 역설적으로 잘 풀어낸 작품입니다. 디쾨터는 개혁과 억압으로 이어지는 두 개의 붉은 선을 끌어내며 중화 인민 공화국의 역사적 전환점들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1976년 마오쩌둥의 죽음은 단순한 지도자의 교체가 아닌, 전통적 권위와 독재의 변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사건이었지요!
책을 읽다 보면 덩샤오핑이 정치적 안정과 경제 성장을 위해 어떻게 마오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개혁을 시도했는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인민들이 감내해야 했던 수많은 고통들을 잊지 않도록 진솔하게 서술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개혁과 개방의 이면에 감춰진 부조리와 모순들에 대한 통찰이 저를 뜨끔하게 만들었답니다.
1989년 톈안먼 광장에서의 참혹한 대학살은 개인적으로 가장 가슴 아픈 부분이었습니다. 학생들의 자유와 민주를 위한 외침이 어떻게 권위에 잠식당했는지를 통해 우리는 불행한 역사를 되새기게 되었죠. 이러한 디쾨터의 몰입감 있는 서술에서 독자는 그 시대의 아픔을 마주하며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또한, 저자는 중국이 초고속 경제 성장을 이루면서도 부패와 부조리에 빠져들어간 과정에 대해 과감히 비판하고, 그것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것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들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우리 현대사와 세계 정세를 바라보는 시각에 큰 혜안을 주는 데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든 책입니다.
이 책은 단지 과거를 돌아보는 감정적 연대기를 넘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까지 던지고 있습니다. 디쾨터가 제시한 중국 현대사의 복잡한 양상은 우리가 지금 당면한 문제들도 마주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교훈이 아닐까 싶어요!
저자 ‘프랑크 디쾨터’에 대하여
Frank Dikötter 독보적인 중국 현대사 연구자이자 저술가. 1961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다. 스위스 제네바 대학교를 역사학과 러시아어 복수 전공으로 졸업했다. 이후 2년간의 중국 체류 기간을 거쳐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고, 1990년 런던 대학교 SOAS(동양 아프리카 연구 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학술원 박사 후 선임 연구원이자 웰컴 연구원 자격으로 SOAS에 머무르다 2002년에 중국 현대사 교수로서 학과장에 올랐다. 2006년부터 홍콩 대학교 인문학 석좌 교수로 재직 중이며, 후버 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디쾨터가 중국을 주제로 펴낸 10여 권의 저서들은 현대 중국을 바라보는 역사가들의 시각을 바꿔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인민 3부작〉은 비교적 최근에서야 일반에 공개된 중국 공산당 기록 보관소의 자료들을 바탕으로 하여, 마오쩌둥의 공산주의가 중국 인민들의 삶에 끼친 영향을 현장감 있게 그려 낸다. 그중 『해방의 비극』은 2014년 오웰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먼저 출간된 『마오의 대기근』은 2011년 영국에서 논픽션 부문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진 새뮤얼 존슨상을 수상했다. 그 후 『문화 대혁명』이 출간되어 〈인민 3부작〉이 완성되었다. 이번 『마오 이후의 중국』은 중화 인민 공화국이 어떻게 초강대국으로 도약하게 되었는지를 면밀하게 탐구하는 책으로, 중국 현대사를 가장 통찰력 있게 분석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궁금했던 중국 현대사와 권위 있는 역사적 배경들을 쭉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특히 마오 이후 변화의 모든 과정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게 느껴졌어요! 디쾨터는 이 책을 통해 현대 중국의 밑바닥까지 파고들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권위적 통치와 정치와 경제의 복잡한 실상을 깊이 있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 이 책은 바이블 같은 존재가 되었어요! 저는 정말 다양한 감정을 느꼈고, 역사와 정치에 대한 새롭고 명확한 시각을 얻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강력히 ‘책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한국 사회와 세계 역사도 타인의 시각에서 보게 될 기회를 얻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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