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책 리뷰

『제국의 어린이들』, 역사/문화 분야 7위 책 추천! 일제 강점기의 어린이들, 그들의 목소리를 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가슴 깊이 울리는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영은의 『제국의 어린이들』은 일제 강점기 조선의 어린이들이 쓴 글들을 엮은 책으로, 전쟁의 그림자 속에서 어린이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역사와 감정이 뒤섞인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릴 적의 순수함과 고통, 그리고 그 속에서도 살아있던 꿈과 희망을 다시금 떠올렸습니다. 제가 이런 특별한 책을 소개하는 이유는 이 책 추천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제 바로 책의 내용을 이야기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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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어린이들

이영은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일제 강점기 어린이 수필을 통해 읽는
시대의 풍경과 어둠

『제국의 어린이들』, 역사/문화 분야 7위 책 추천! 일제 강점기의 어린이들, 그들의 목소리를 담다!

목차



  • 들어가며
  • Ⅰ.비전쟁
  • (Ⅰ) 자연
  • (Ⅱ) 가족
  • (Ⅲ) 동물
  • (Ⅳ) 놀이
  • (Ⅴ) 일상


이 책을 읽고 나니 마음이 복잡한 감정으로 뒤엉켰습니다. 어린이들이 쓴 글이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 수 있을까? 1930년대 조선의 어린이들은 생존을 위해, 가족과 사회를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이 책에서는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낯선 거리에서 친척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하루종일 걷는 아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릴 적의 저 자신이 생각났습니다. 그 시절, 무언가를 위해 그토록 힘들게 달려갔던 순간들 말이죠. 이영은 작가는 단순히 어린이들의 글을 모은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묻어나는 시대적 배경과 사회의 압력을 통찰력 있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천진난만한 어린이들 사이에 깔린 사회적 불평등을 감지하며 씁쓸한 감정에 휘감길 것입니다. 특히 조선인 어린이들이 경험한 슬픔과 외로움, 그리고 그 속에서도 빛나는 희망은 너무도 인상적이었죠. 예를 들어, 동물이 단순한 놀이 친구가 아니라 생계의 수단으로 여겨지는 조선인 아이들의 시선은 정말 가슴 아팠습니다. 그들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면서, 서서히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을 되새겼습니다. 결국 그 어린이들이 쓴 글이 단순한 글짓기가 아닌, 그 시대의 아이들의 목소리로 되살아나는 걸 느꼈습니다. 통찰적인 분석과 아이들의 심리를 조화롭게 풀어낸 이 책은 반드시 많은 이들에게 책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지금의 어린이들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자 ‘이영은’에 대하여

1984년 출생. 일본 니혼대학 예술학부 영화학과를 연기 전공으로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예술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 분야는 일제 강점기 영화와 연극, 여배우론 및 한일 관계사다. 저서로 『일본 식민지 하 여배우 형성사-조선 국민 여배우ㆍ문예봉의 탄생日本植民地下の女優形成史-朝鮮国民女優ㆍ文藝峰の誕生』(세이큐샤,2023년)이 있다.

저자는 고등학교 졸업 후 영화와 연기를 배우기 위해 일본으로 갔고,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한일 관계 및 그 중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하며 공부해 왔다. 한국에서 데뷔하여 배우로 활동하면서 직업의 뿌리를 찾고자 여배우 역사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1940년 개봉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아동 영화 『수업료』의 원작 작문이 있음을 발견했다. 특히 해당 작문이 수록된 문집은 당시 조선에 살던 어린이들이 쓴 작문으로만 이루어져 있었는데, 저자는 아직 한국에 소개된 적 없는 이 글들을 소개함으로써 조선으로 넘어온 일본인들의 삶을 조선인들의 그것과 대조하고, 이를 통해 일제 강점기라는 관념적 시대를 더욱 실질적이고 선명한 모습으로 되살리려 노력했다.


이영은의 『제국의 어린이들』은 단순한 아동 문학이 아니라 일제 강점기의 어두운 시대를 반영한 중요한 사회 고찰의 일환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의 순수함과 그들이 겪는 사회적 압력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랑, 그리고 회복력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한국의 역사와 함께 어린이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이 영감을 바탕으로 저희는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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