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악마는 존재한다(리커버 에디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종교 분야 20위까지 오른 이 책은 악마라는 존재를 외면하지 않고, 진심으로 우리 삶에 파고드는 유혹과 싸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솔직히 이런 주제는 조금 낯설기도 하고 때론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막상 읽다 보니 삶의 무게와 맞닿아 있어 자꾸만 손에서 놓기 어려웠어요. 책 추천을 하면 이 책 만큼 진지하고도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도 드물 것 같아요. ‘악마’가 정말 존재한다고 교황께서 말씀하실 때, 그 무게감을 함께 느껴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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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존재한다(리커버 에디션)
프란치스코 교황
악마는 과연 존재하는가?
악마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분명한 경고
목차
- 머리말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하는 악마 5
- 제1장 예수님도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 악마는 불화의 아버지 19 | 더 쉬운 길의…
- 제2장 마귀와 대화하지 마십시오
- 어둠의 언어 71 | 악의 영은 우리가 지닌…
- …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느낀 건, 악마라는 존재가 단순히 옛날 전설 속 이야기나 영화 속 캐릭터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교황님은 우리 모두가 매일 겪는 유혹과 싸움 속에 악마가 있다고 해요. 돈에 대한 욕심, 허영심,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 등 일상 속 우리를 밀고 가는 그 음흉한 손길들이 바로 악마의 속삭임이라고 하니 처음엔 조금 무섭기도 했죠. 하지만 교황이 직접 말하는 성경의 구절들과 예수님이 광야에서 마귀의 유혹을 이겨 내신 이야기를 보면서 왠지 깨달음이 오더라고요. 우리가 악마와 대화하지 말고, 항상 하느님의 말씀으로 맞서는 것, 그리고 희망을 잃지 않고 지속해서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습니다. 사실 저도 살아가면서 큰 유혹과 어려움 앞에서 흔들리고, 때론 희망마저 잃을 뻔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았어요. 악마가 우리의 희망을 빼앗으려 한다는 문장은 특히 가슴에 맺혀 오래오래 남을 듯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 추천을 망설이지 않아요. 왜냐하면 우리 각자가 맞는 싸움이고, 교황님의 통찰이 우리를 한층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약간은 두려웠던 주제지만, 결국엔 그리스도의 빛을 따라 살아가야 할 용기와 희망을 배웠답니다. 이처럼 『악마는 존재한다』는 무겁고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뜻밖에 제 삶에 힘이 되고 위안이 되는 책이었어요. 교황님의 묵상과 예수님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며, 저도 모르게 마음의 평화를 얻었달까요? 이런 이유로 여러분께 진심으로 이 책 추천해요.
저자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하여
프란치스코 교황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Jorge Mario Bergoglio.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1958년에 예수회에 입회했고, 1969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1973년부터 1979년까지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을 지냈고,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아르헨티나 주교회의 의장을 지냈다. 2013년 3월 가톨릭교회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그는 2014년 8월 한국을 방문하여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집전했고,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회칙 〈신앙의 빛〉, 〈찬미받으소서〉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와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교적 주제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악마는 존재한다(리커버 에디션)』는 그런 부담을 뛰어넘어 진솔한 눈으로 우리 삶의 어두운 면을 들여다보게 합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혼란한 세상에서 악마의 유혹에 경계가 더 필요한 때이지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한마디로 ‘희망을 잃지 말자’였습니다. 교황님께서도 강조하신 말씀처럼 믿음으로 악마를 이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빛을 따르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만약 여러분이 영적인 싸움에 관심이 있거나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다면 이 책 추천을 강력히 드리고 싶어요. 이 책 덕분에 저도 조금 더 단단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 책을 꺼내 읽으며 제 삶에 적용해 보려고 해요. 진심으로 말씀드리지만, 『악마는 존재한다』는 종교 분야 20위라는 순위가 아깝지 않은 책입니다. 읽으면서 저처럼 많은 분들이 새로운 시각과 용기를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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