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나의 모험 만화』, 시/에세이 분야 71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김보나의 ‘나의 모험 만화’라는 시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이 책은 현대인 모두의 내면을 탐구하며,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끌어모은 듯한 다양한 작품들로 가득 차 있더라고요. 읽다보니 모험을 떠나는 기분이 들 정도로 몰입하게 됐어요. 여러분도 블로그에 관한 ‘책 추천’으로 이런 시집을 한 번 들고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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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험 만화

김보나

“감당하기 힘든 마음처럼 몸이 불어나도
용감하게 걸었다는 기억을 갖고 싶어”

『나의 모험 만화』, 시/에세이 분야 71위 책 추천

목차

  • ■ 차례
  • 시인의 말
  • 1부
  • 백엽상 | 윙스팬(Wingspan) | 가장 높은 곳으로 | 황차의 별 | 유리우주 | 휴무 | 볕을 기르기로 했어 | 물가에서 우리는 잠시 매혹적이다 | 물보라 이후 | 요재지이(聊齋志異) | 나의 모험 만화 | 망상 하천
  • 2부
  • Act II | 히쓰지분가쿠(羊文学) 보컬과 결혼하려면 | 탕에 들어갔다 나오는 사람 | 장수민해독센터 | 좋은 것만 드려요 | 수련 일지 | 부추와 나 | 성물방 | 슈베르트 방은 말한다 | 백봉령 버터 박물관
  • 3부
  • 딸기의 고장에서 태어난 사람 | 바티칸에서 온 사람 | 무국적 발자국 | 겨울 나라에서 | 다 뜻이 있겠지 | 물에 빠지는 이 모든 | 폴란드식 기념품 | 차이나타운 | 눈송이를 위한 자장가
  • 4부
  • 첼리스트 | 걸어도 걸어도 | 스위트 나이트 | 공휴 | 토마토를 골라줘 | 여름 느낌 단편 | 상자 놀이 | 봄꿈 | 천도복숭아 나올 무렵 | 음양 자르기
  • 5부
  • 꼬리 연습 | 여기 지팡이 있어요 | 춘일광상(春日狂想) | 「미친 봄날 생각」 | 서칭 포테이토칩 | 십번기 | 재단사는 떠난다 | 30분째 개구리를 보는 사람 | 여름방학 | 무한 타월 | 현관을 열고
  • 해설
  • 미친 봄날의 끝말잇기 · 홍성희

김보나의 ‘나의 모험 만화’는 독자들을 저 먼 어디론가 여행하는 기분을 맛보게 해줍니다. 52편의 시가 담겨 있는 이 시집은 마치 우리는 차례차례 개봉해가는 상자들처럼, 누군가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경험을 하게 합니다. 이런 경험 속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스토리를 통해 우리는 많은 감정을 느끼게 되죠. 특히, ‘나의 모험 만화’에서 우리는 물가에 서서 망설이는 캐릭터, 불확실한 미래를 껴안고 나가는 주인공을 만나게 되며,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삶의 모험과 진정한 성장의 과정을 이해하게 됩니다.

작중 인물들은 용기를 내어 자신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탐색합니다. 그러면서 기쁨과 슬픔, 상실감과 고난을 나누죠. 정말 마음에 드는 경험은 이 시집을 통해 ‘불행이 생의 주제라는 요약에 머물지 않고, 끝까지 걷는 주인공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특히 ‘겨울 나라에서’라는 시에서는 겨울의 날씨와 그 안에 담긴 고독이 진하게 느껴져 눈물이 나는 감정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글 속에 다양한 색채와 감정, 즉 모험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며, 독자가 추억 속의 아이스크림처럼 다시 맛보고 싶은 감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시 속 간직된 작은 이야기를 음미하면서 제 자신의 감정과 비교해보게 되더라고요. ‘책 추천’으로 이 독특한 직접 경험을 누리실 수 있다고 강력히 권장합니다!

‘나의 모험 만화’는 무엇보다도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감정이 각 시에 가득 담겨있어, 읽을수록 저마다의 거리감이 생겨나는 것 같거든요. 이 책의 시들 속에서 당신도 당신의 모험을 찾게 될 것이고, 결국 그 세계에서 어떤 새로운 관계와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발견하게 될 거라 믿습니다. 함께 읽고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김보나의 시집을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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