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조시현의 첫 소설집인 ‘크림의 무게를 재는 방법’을 읽고 흥미진진한 감정을 담아 블로그에 남겨보려 해요! 저는 우주와 사랑, 그리고 그 이면에 얽힌 인간의 복잡한 감정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알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던 건, 단순히 이야기의 전개뿐만 아니라 그 글의 힘이었습니다. 여러 작품들이 소개된 이 소설집은 읽는 내내 저를 사로잡았고, 각 이야기마다었을 순간을 공감할 수 있었어요. 정말 책 추천 할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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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의 무게를 재는 방법
조시현
“너를 만나기 위해 이렇게 빚어온 몸이라면,
나는 어떤 몸으로 죽게 될까”
멸망하는 우주 속 사랑이라는 환상통
누군가를 그리워하기 위해 태어난 것만 같은 존재들
한국 문단의 새로운 스토리텔러
시인 조시현의 첫 소설집
목차
- 『월간 코스모스』 6월호, 특집: 외계 문학
- 동양식 정원
- 중국식 테이블
- 어스
- 무덤 속으로
- 파수破水
- 에코 체임버
- 크림의 무게를 재는 방법
- 해설│우주 역사를 통틀어 전대미문의 사랑은 · 전승민
- 작가의 말
이 소설집은 불확실한 미래와 멸망의 우주를 배경으로 하면서, 사랑이란 감정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각기 다른 갈등 속에서 사랑이라는 주제가 어떻게 실체를 갖추는지를 조금씩 밝혀내는 것에서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각 작품 안에서 발견되는 사랑은 때로는 너무 애절하고, 때로는 읽는 이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 소설 ‘동양식 정원’의 주인공은 자신이 먹이가 되어야 한다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사랑을 어떻게 성숙시키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과정에서 느끼는 아이러니와 그로 인한 고뇌가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작품의 곳곳에서 보이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들은 제 마음을 뒤흔들었습니다.
‘중국식 테이블’에서는 삶의 무게와 죽음을 탐구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의미를 나누고 싶어하는 마음과 죽음의 온기는 상반된 요소로 보여, 이러한 상징적인 표현들이 매우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읽는 내내 이 책이 주는 아름다움과 슬픔이 뒤섞여 정말로 깊은 경험이었어요.
저는 또한 ‘크림의 무게를 재는 방법’이라는 제목이 주는 중의적 의미에서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사랑이란 궁극적으로 ‘나를 느끼고 싶었던’ 그 무엇이라는 작가의 시각이 마치 제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고민을 꺼내주었던 것 같아요. 왜 우리는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 감정을 유지하려고 애쓰는지 그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렇듯 여러 작품들이 머리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여러 번 읽고 싶어지는 책 추천이 아닐 수 없네요!
결국 이 책 ‘크림의 무게를 재는 방법’은 우주의 끝에서 발견된 사랑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자신의 존재를 의심하고,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주는 한편, 그러한 사랑이 인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이 작품집은 블로그를 운영하며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제 마음과도 연결되는 것 같아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 책이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세요! 책 추천 같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조시현 작가님 덕분에 새로운 시각으로 우주를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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