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로베르 브레송의 『시네마토그라프에 대한 노트』를 읽고 그 매력에 빠져보았습니다! 요즘 제 마음속에 영화에 대한 질문들이 많아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어요. 브레송은 정말 특별한 감독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럼, 이 독특한 작품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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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토그라프에 대한 노트
로베르 브레송
가장 일상적인 단어도 제자리에 놓이면
갑자기 광채를 내기 시작한다.
네 영상들은 바로 이 광채로 빛나야 한다.
영화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로베르 브레송
그가 남긴 치열한 분투의 기록
“이 책은 창조의 또 다른 측면이다.
이 노트에서, 우리는 그를 영화적 창조의 창공으로 이끈
모험의 정수를 발견한다.”_르 클레지오
목차
- 르 클레지오의 서문
- 1부ㆍ1950~1958
- 2부ㆍ또 다른 노트들 1960~1974
- 미주(옮긴이주)
- 옮긴이 해제
- 주제별 분류 목록
『시네마토그라프에 대한 노트』는 브레송의 영화 철학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첫 장을 열었을 때 느낀 건, 그의 문체와 내용을 통해 마치 직접 그의 시대를 체험하는 듯한 감동이었어요. 영화는 단순히 현실을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모습 그대로 새로운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란 그의 말이 저를 깊은 생각에 빠뜨렸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브레송은 두 가지 영화, 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연극의 수단을 사용하는 ‘시네마’와 창조의 목적을 가진 ‘시네마토그라프’를 분명히 구분지었습니다. 이는 그가 추구했던 순수한 영화적 표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죠.
브레송이 강조한 ‘창조’의 개념은 참으로 흥미로웠습니다. 창조란 이미 존재하는 것들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이며, 그저 표면을 넘어서야 한다는 그의 믿음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그의 영화는 단지 재현의 예술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신념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브레송은 ‘전쟁의 예술, 시네마토그라프’라는 표현으로 영화의 준비 상태를 전투에 비유한 것이 흥미로웠는데, 그러한 태도는 분명히 우리가 영화라는 매체를 대할 때 품어야 하는 책임감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 책에는 수많은 제자 같은 감독들이 브레송으로부터 받은 영향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들 또한 브레송의 고유한 방법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것으로 발전시켰는지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면, 그의 영화에서 비전문 배우를 활용하고 연기에 대한 의식을 지우는 방식은 정말 독창적이었죠. 영화 언어의 힘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제 마음도 더욱 깊어졌습니다. 또한, 브레송이 말하는 시네마토그라프의 정확한 포착과 정직한 무관심은 저를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모든 움직임은 우리를 드러낸다’라는 명제가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우리가 최상의 표현을 원 할때, 그 움직임은 자동적이어야 한다는 지적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수많은 감정들이 영화로 형태를 가질 때, 그 감정들은 비로소 영화를 이끌어나가게 됩니다. 이를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시네마토그라프의 본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것 같았습니다. 진정성 있는 영화적 방법론을 찾고자 하는 젊은 감독들에게는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입니다. 이 책은 브레송의 예술관과 함께 영화 세계를 깊이 탐구하는 매개체가 되어주었습니다. 이렇게 보며 느낀 점은, 이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도 자신만의 독창성을 찾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저자 ‘로베르 브레송’에 대하여
Robert Bresson(1901~1999) 영화감독. 1943년 첫 장편영화 〈죄악의 천사들〉을 시작으로 1983년 마지막 영화 〈돈〉까지 40년간 총 13편의 영화를 완성했다. 영화 개봉시 간혹 인터뷰를 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은자처럼 살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장-뤽 고다르, 마틴 스코세이지, 샹탈 아케르만,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홍상수 등 수많은 감독들이 브레송을 영화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하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론가 세르주 다네는 브레송이 모든 감독에게 영향을 미치는 감독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자신만의 독특한 영화 미학을 담은 이 작가 노트 『시네마토그라프에 대한 노트』가 브레송의 유일한 저작이다.
『시네마토그라프에 대한 노트』는 브레송의 게임 체인저 같은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적 감성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그가 전하는 지혜는 여전히 유효하니까요. 이번 독서가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브레송의 철학은 여러분의 예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영화를 사랑하고, 그 깊이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브레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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