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한강의 작품 중에서도 저를 감동시킨 『내 여자의 열매』를 읽고 마음 한구석의 서늘함을 느꼈어요.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글속에서 펼쳐지는 여러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과 생각들이 담겨 있어 정말 흥미로웠답니다. 삶의 진실을 탐구하는 매력적인 단편집이었어요! 이 책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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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의 열매
한강
오늘의 한강을 있게 한 어제의 한강을 읽다!
목차
- 내 여자의 열매
- 해질녘에 개들은 어떤 기분일까
- 아기 부처
- 어느 날 그는
- 붉은 꽃 속에서
- 아홉 개의 이야기
- 흰 꽃
- 철길을 흐르는 강
- 해설 | 빛을 향해 가는 식물의 춤_강지희
- 작가의 말
『내 여자의 열매』는 한강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으로, 여러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인간의 깊은 고독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강한 희망이 교차한다는 것이었어요. 각 단편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갈망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표제작인 ‘내 여자의 열매’에서는 아내가 식물로 변하면서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존재가 되는데, 이는 강한 생명력의 상징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는 마치 제가 일상에서 느끼던 고통과 갈망이 조금씩 녹아든 것 같아서,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저자 ‘ 한강’에 대하여
1970년 겨울 광주에서 태어났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 「서울의 겨울」 외 네 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을 출간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김유정문학상, 김만중문학상, 대산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 말라파르테 문학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메디치 외국문학상,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노르웨이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선정되었다. 2024년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읽고 난 후에도 여운이 남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결혼 생활의 이면이나 인간 존재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들이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한강이 그린 인물들은 작은 것에서도 기적을 찾아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꼭 여러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어요! 『내 여자의 열매』는 깊이 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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