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에로스의 종말』, 인문 분야 83위 – 진정한 사랑을 위한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 철학자 한병철의 저서 ‘에로스의 종말’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책을 읽다가 마음속에 많은 감정이 스쳐 지나갔던 것이 사실이에요. 요즘 세상이 힘들다 보니 사랑에 관하여 고민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 그 고민이 더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에 진정으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사랑을 재발명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책,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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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의 종말

한병철 외

“이 한 권의 짧은 책이 우리의 사랑을 바꿀지도 모른다”

『에로스의 종말』, 인문 분야 83위 – 진정한 사랑을 위한 책 추천

목차



  • 서문 사랑의 재발명_알랭 바디우
  • 1장 멜랑콜리아
  • 2장 할 수 있을 수 없음
  • 3장 벌거벗은 삶
  • 4장 포르노
  • 5장 환상
  • 6장 에로스의 정치


한병철의 ‘에로스의 종말’은 우리가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사랑이란 존재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심도 있게 파헤치고 있는 이 책은, 사랑을 단순히 두 사람 간의 감정적 유대 관계로 환원하는 것을 경계합니다. 그가 말하는 진정한 사랑은 단순한 계약 관계가 아닌, 타자에 대한 근원적인 경험이라고 하죠. 그 때문인지, 책을 읽으면서 저 또한 타자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이 깊어지는 시간을 갖게 되었답니다.

한병철은 에로스가 타자적인 존재와의 비대칭적 관계에서 출발한다고 설명하며, 현대 사회에서는 이 에로스가 위축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의 논의는 우리가 어떻게 현대 사회에서 타자를 바라보고, 이해하며, 사랑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특히 그는 사랑이 현대 자본주의와 같은 체제에 의해 긍정화되는 것에 대해 경고하며, 사랑이 가져야 할 부정성과 불능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의 주요 주장 중 하나는 사랑이란 결국 서로의 실존을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그는 영화 ‘멜랑콜리아’ 속 저스틴의 캐릭터를 예로 들어, 그가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는 순간이 어떻게 전혀 다른 차원의 경험으로 이어진지를 설명합니다. 저스틴은 자신의 사랑이 절대적인 타자와의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도 그러한 경험들을 소환해보았는데, 사랑은 분명 굉장히 복잡하지만 아름다운 감정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저자는 또한 오늘날 우리의 사랑이 점점 긍정화되고, 나르시시즘으로 공고화되어가는 것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합니다. 우리 사회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좀 더 집중하고, 타자를 받아들이는 것을 잊고 있다는 메시지는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사랑은 결국 우리 존재의 단단한 바탕이 되어야 하며, 그 힘이 우리를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싶었죠. 이 책을 통해 사랑의 재발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듣고 보니, 저도 적극적으로 사랑을 위해 싸우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에로스의 종말’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만큼, 특히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두고두고 읽어볼 만한 가치 있는 책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이 책은 단순히 연애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의미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새로운 통찰을 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이 책 추천은 분명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저자 ‘한병철 외’에 대하여

저자 한병철Han Byung-Chul은 고려대학교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한 뒤 독일로 건너가 철학, 독일 문학, 가톨릭 신학을 공부했다. 1994년 하이데거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2000년에는 스위스 바젤 대학에서 데리다에 관한 논문으로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독일과 스위스의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독일 카를스루에 조형예술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베를린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로사회』(2010), 『투명사회』(2012) 등의 저작이 독일에서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며 가장 주목받는 문화비평가로 떠올랐다. 특히 『피로사회』는 2012년 한국에 소개되면서 주요 언론 매체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 사회를 꿰뚫는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그 밖에도 『권력이란 무엇인가』 『시간의 향기』 『심리정치』 『죽음과 타자성』 『폭력의 위상학』 『하이데거 입문』 『헤겔과 권력』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결론적으로, 한병철의 ‘에로스의 종말’은 오늘날의 사랑을 이해하는데 깊은 통찰을 주는 책입니다. 사랑을 재발명하기 위한 투쟁이라는 메시지는 매력적이며, 그로 인해 우리 삶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인의 감정과 관계를 고민하는 분들께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사랑의 형식을 발견해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거란 믿음이 생겼어요! 여러분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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