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그대의 차가운 손』, 소설 분야 289위의 심연을 탐구하는 아름다운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강의 두 번째 장편소설인 ‘그대의 차가운 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독서를 통해 아름다움과 비극이 얽히는 여정을 다시 한번 추적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저처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분들께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이 작품은 삶의 심연을 탐구하며 인간의 내면을 통찰하게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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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차가운 손

한강

“무엇인가가 숨겨져 있었다.
끔찍한 무엇인가가.”
하얀 가면 뒤에 도사린 근원적인 공포
실존의 고통과 상처를 극치의 예술로 조각한
한강의 두번째 장편소설

『그대의 차가운 손』, 소설 분야 289위의 심연을 탐구하는 아름다운 책 추천!

목차

  • 프롤로그
  • 그녀의 차가운 손-序
  • 1부 손가락
  • 외삼촌 | 미소 | 침묵 | 진실 | 용기 | 내 웃음 | 그의 손가락
  • 2부 성스러운 손
  • 슬픈 얼굴 | 아름답다는 것 | 계시 | 외계인 | 괴물 | 추운 입술 | 관(棺) | 그녀의 눈 | 시간 | 흉터 | 비밀 | 증거 | 토끼의 눈 | 잔해 | 러닝 머신 | 행복 | 사랑 | 웃음 소리 | 침묵 | 연극 | 뭉개어진 얼굴
  • 3부 가장 무도회
  • 입술 | 거울 속의 여자 | 악몽 | 모형의 집 | 목소리 | 진짜와 가짜 | 더러움 | 천국 | 멀지 않은 눈 | 데드마스크 | 재회 | 따뜻한 손 | 막(膜) | 당의정 | 피로 | 껍데기와 껍질 | 껍질 벗기 | 네가 원하는 것 | 가면 뒤의 얼굴 | 내 손가락
  • 에필로그
  • 작가의 말

‘그대의 차가운 손’은 조각가 장운형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작가가 인간 존재의 본질과 진실을 향해 날카로운 시선을 던진 작품입니다. 소설은 강렬하고도 슬픈 이야기로 시작되며, 각기 다른 인물들이 진실과 자신의 정체성을 탐욕스럽게 찾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특히 조각가가 여성의 신체를 석고로 본뜨는 방식은 삶의 껍데기 위에서 감춰진 내면을 드러내며, 끊임없이 진실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진실이란 내가 조절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말처럼, 인물들은 타인의 시선에 따라 자신을 과도하게 드러내거나 숨기고 살아갑니다. 그렇게 그들은 ‘온도’를 통해 자신의 진정한 감정을 마주하게 되죠. 그러면서도 이들은 자신을 속일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이중성을 흥미롭게 탐구합니다. 한 장면에서 시커멓게 비어 있는 조각을 보고 느끼는 감정은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진실은 불쌍하다”, “태어나고 다시 또 죽음을 맞이하기 전의 진실이란?” 같은 질문들이 계속 머릿속에 떠오르더군요. 이 작품을 읽으면서 경이로움과 동시에 슬픔은 말할 것도 없지요.

저자 ‘ 한강’에 대하여

1970년 겨울 광주에서 태어났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 「서울의 겨울」 외 네 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을 출간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김유정문학상, 김만중문학상, 대산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 말라파르테 문학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메디치 외국문학상,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노르웨이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선정되었다. 2024년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결국 ‘그대의 차가운 손’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맺고 살아가는 관계들과 그 이면의 아픔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작품입니다. 타인의 시선에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느끼게 하죠. 하지만, 이 책 추천을 통해 당신도 자신의 진실에 한 걸음 다가갈 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정으로 자신을 마주하는 강렬한 경험을 원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 작품을 통해 인생의 깊은 의미를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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