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시/에세이 분야 88위 – 꼭 읽어야 할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이성복의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라는 시집을 다루어 볼까 합니다. 요즘 저는 독서에 푹 빠져있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집도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이 책은 작은 시 한편이 주는 큰 울림을 전해주는데요, 진정한 문학의 세계를 들어가고 싶었던 저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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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이성복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시/에세이 분야 88위 – 꼭 읽어야 할 책 추천!

목차

  • 1959년
  • 정든 유곽에서
  • 봄 밤
  • 또 비가 오고
  • 루우트 기호 속에서
  • 너는 네가 무엇을 흔드는지 모르고
  • 出埃及
  • 移 動
  • 소 풍
  • 自 然
  • 물의 나라에서
  • 돌아오지 않는 江
  • 여름산
  • 편 지
  • 라라를 위하여
  • 금촌 가는 길

이성복은 자신의 시를 통해 우리에게 잊혀진 것들, 문화와 기억을 이야기합니다. ‘정든 유곽에서’와 같은 첫 작품에서부터 시작해, 여러 감정을 전해 줄 시들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봄 밤’의 따스한 느낌과 ‘여름산’의 깊은 그리움은 가슴을 뛰게 했습니다. 이 시집은 단순히 시일 뿐만 아니라,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구조나 형식보다는 감정이념에 중점을 두며, 독자의 마음속에 자주 잊고 지낸 것들을 다시 떠올리게 만드는 마법을 지니고 있었어요. 신기하게도 시를 읽고 나니, 제 기억 속에 있는 다양한 순간들이 다시금 꿈틀거리며 생동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읽다 보니 이성복의 글쓰기로 왜 많은 이들이 힘을 얻고 감명을 받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제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블로그에서의 ‘책 추천’을 더 깊이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개인적으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 작가의 시와 어떻게 교류하는지를 바라보는 것은 시문학의 매력을 더욱 깊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결말을 읽고 나서는 다음 시집들도 꼭 읽어야겠다는 다짐이 생겼어요. 정말 한 편의 시가 이렇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저자 ‘ 이성복’에 대하여

1952년 경북 상주 출생. 서울대 불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했다. 1977년 계간 『문학과지성』에 시 「정든 유곽에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남해 금산』 『그 여름의 끝』 『호랑가시나무의 기억』 『아, 입이 없는 것들』 『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 산문집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나는 왜 비에 젖은 석류 꽃잎에 대해 아무 말도 못 했는가』 등과 시선집 『정든 유곽에서』, 잠언집 『그대에게 가는 먼 길』, 산문집 『꽃핀 나무의 괴로움』, 문학앨범 『사랑으로 가는 먼 길』 등이 있다. 현재 계명대 불문과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는,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토끼는 자꾸 다가와서 무언가를 묻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간사하다고 하던가요? 유행과 시대에 따라 다른 시들의 흐름을 느끼는 것이 재미있었고, 이 책을 통해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이성복의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는 많은 깨달음과 감흥을 안겨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봐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알고 보면 너무나도 소중한 순간들을 잊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품이니까요! 시집을 통해 느끼는 진정한 감정의 여정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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