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책 리뷰

『석가의 해부학 노트』, 예술/대중문화 분야 97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석정현의 ‘석가의 해부학 노트’인데, 그림과 해부학의 경계를 허물며 예술가적인 시각이 돋보이는 작업입니다. 최근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부학을 배우고 싶은 많은 분이 계실 거에요. 저 역시 그런 마음을 가지고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지식이 가득한 이 책이 왜 ‘책 추천’ 목록에서 빠질 수 없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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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의 해부학 노트

석정현

한국인의,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만을 위한 ‘쉬운 해부학’

『석가의 해부학 노트』, 예술/대중문화 분야 97위, 책 추천!

목차



  • 들어가며
  • Part 1. 생물의 모습
  • 1. 생물의 정의
  • 2. 생물의 모습
  • (1) 동물의 이상적인 모습
  • (2) 바다를 떠나다
  • (3) 상륙, 그 이후


‘석가의 해부학 노트’는 제가 읽어본 해부학 서적 중 가장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저자 석정현은 뛰어난 그림 실력을 바탕으로 인체의 구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줍니다. 그가 다루는 생물의 모습, 특히 인간의 신체에 대한 고찰은 단순한 해부학 지식을 넘어서, 예술가가 인체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 만화 캐릭터에서 왜 손가락이 네 개인지, 왜 남자는 상체를 강조하는지를 설명하며 독자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기발한 상상을 선사합니다. 독서를 하면서 그래픽 노블을 읽는 듯한 감각을 느꼈고, 저도 모르게 여러 번 웃음을 지으며 페이지를 넘겼습니다. 책을 읽으며 느끼는 경이로움과 흥미로움으로 인해 시간이 가는 줄 몰랐고, 필요할 때마다 틈틈이 다시 꺼내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최근 한 친구에게 ‘책 추천’ 해줄 만한 책을 찾고 있었는데, 이 책이 딱 알맞은 선택인 것 같았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뿐 아니라,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를 기르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적극적으로 권해주고 싶습니다.



저자 ‘석정현’에 대하여

저자 석정현(석가)은 1976년 9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유난히 소심했던 어린 시절, 친구를 사귀기 위해 본능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이후 서울고등학교 미술부와 적토마 미술학원,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했다. 1996년 게임잡지의 삽화를 그리며 데뷔했으나 딱히 장르를 가리지 않아 '그림꾼'으로 자처한다. '입필미래그림연구소' 게임 컨셉반과 한예종, 세종대, 경기대에서 다년간 누드 드로잉과 미술해부학을 강의한 경력을 바탕으로 가천대, 건국대, 연세대 의대 특강은 물론 예술의 전당에서 영재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NEXON, 서울지방경찰청, 대한체질인류학회, 콘텐츠진흥원, 미국, 프랑스, 중국 등으로 불려다니며 사람을 그리는 시연 특강을 일삼았다. 그 외에 특이할 만한 경력으로는 네이버 창작 커뮤니티 ‘방.사’의 초대 운영자, 드로잉 집단'달토끼'의 전시&출판 기획자, '월간 아이콘' 객원 인터뷰 기자, 석가의 ‘JOB’s RUN 그림방송’ 제작, 이승철의 '시간 참 빠르다' 뮤직비디오,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 무대 디자인, 밴드 노바소닉 앨범 재킷과 공연 포스터, EXO의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 만화가 강풀과 윤태호의 단행본 표지 작업, 사쿤과 투쿨포스쿨의 스타일 업체와도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했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의 롤모델이자 손 대역, 신해철과 세월호 아이들의 추모 그림, 한 여자의 성장과정을 표현한 영상 ‘여자의 일생’, KBS 예능 프로 ‘1박2일’의 안중근 편 삽화, Marvel의 한국판 헐크 작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페인터 작법서 『석가의 페인터 9』, 화집 『환장』, 만화 『귀신』과 『Expression』, 운동해부학 서적 『닥치고 데스런 베이직』(공저) 등이 있다.


이렇게 석정현의 ‘석가의 해부학 노트’는 정말 매력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해부학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저에게는, 그림쟁이의 관점에서 바라본 새로운 통찰력을 안겨주었고, 뭐니 뭐니 해도 이 책은 예술가 지망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침서라 생각합니다! 저처럼 그림에 대한 관심이 많거나, 단순히 해부학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책 추천’ 하고 싶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이 책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넘어,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할 수 있으니 꼭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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