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은주의 ‘아트 컬렉터스’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작품이에요. 사실, 제가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예술이 제 삶에서 점점 더 중요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고, 제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들과의 만남이 너무나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고자 했습니다. 이 책은 17명의 한국 아트 컬렉터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컬렉팅이 단순한 취미이 아니라 삶의 태도임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제가 감히 책 추천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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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컬렉터스
이은주
우리 시대, 우리 곁의 예술 중독자들을 만나다
‘좋아서 혹은 홀려서’ 미술품을 수집하는
아트 컬렉터들의 수집과 영감의 기록
목차
- 프롤로그 아트 컬렉팅은 문화입니다
- PART 1 예술계의 ‘보이지 않는 손’, …
- 문 열면 백남준이 맞는 그 집_서정기 패션 …
- 신촌에 예술 아지트 구축한 MZ세대 부부_노…
- 병원서 만난 특별한 컬렉션_홍원표 탑여성앤탑…
- 터미널, 예술을 품다_이영민 대전복합터미널 …
- 건축가의 작업실 옆 라운지_유현준 홍익대 건…
- …
‘아트 컬렉터스’를 읽으며 가장 오랫동안 잊지 못할 장면이 있었습니다. 한 패션 디자이너가 백남준의 설치작품과 함께 일상을 나누는 모습을 그린 그림을 떠올리며, 그가 느끼는 기쁨은 어떤 것일까 생각하게 되었지요. 예술품은 단순히 소유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에 깊숙이 스며들어 그들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또 다른 부분이라는 사실이 참신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마치 영혼의 거울처럼 컬렉터들이 자신의 작품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드러납니다. 성형외과 원장이 병원의 공간을 예술로 꾸미는 모습은 단순한 의사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그가 예술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려 한다는 점에서 제가 깊게 공감하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MZ세대 부부가 함께 예술을 즐기는 방식은 현대인들이 그들의 세계관을 공유하려는 열망을 보여줍니다. 독서 후, 그림과 삶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제 인생에서도 예술이 어떤 의미로 자리하고 있는지를 곱씹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이처럼 다양한 예술가와 컬렉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예술이 단순한 소비가 아닌 삶의 여러 풍경이며, 우리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일상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 여러분도 그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되실 겁니다. 이 책은 제가 정말 감명 깊게 읽은 책 중 하나이며, 여러분들께도 강력히 책 추천을 드리고 싶어요. 예술과 함께하는 삶, 그리고 그로 인해 변화해가는 일상에 대한 깊은 성찰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저자 ‘이은주’에 대하여
중앙일보 문화선임기자. 서강대에서 영문학(전공)과 신문방송학(부전공)을 공부하고, 중앙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국제부, J 스타일 등의 부서에서 일했다. 이후 문화부에서 영화와 음악, 책과 건축, 디자인 기사를 썼다. 중앙일보 재직 중 서강대 언론대학원에서 ‘영상’을 전공(수료)했으며, 영국 외무성 장학생(Chevening Scholarship)으로 선발돼 런던대 버크벡 칼리지(Birkbeck, University of London)에서 영화 이론(History of Film and Visual Media)을 공부하고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에 칼럼 「이은주의 아트&디자인」을 연재하고 있다. 일찍이 영화에서 출발한 시각 매체에 대한 관심이 런던 생활을 통해 미술 분야로 확장됐고, 북 섹션을 담당하며 다양한 시각 예술을 인문학의 맥락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키웠다. 이 여정을 지속해서 이끈 힘이 ‘아름다움(Beauty)’과 ‘지혜(Wisdom)’라는 화두였음을 지금에야 깨닫는 중이다. 이 길 위에서 경험하며 발견해온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는 데 관심이 많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단순히 아트 컬렉터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더 나아가 예술이 개개인의 삶에서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발견하게 만들어주는 귀중한 자원입니다. 블로그나 일상의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가득하니,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예술이 곧 삶이라는 사실을 느끼며, 컬렉션의 진정한 가치는 자신의 취향을 따라가는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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