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우연히 만나서 완전히 빠져버린 여행 에세이 한 권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바로 ‘홍콩백끼’라는 책인데요~ 평소 손민호 작가님 책만 주로 봤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서 집어 든 책입니다. 요즘 여행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 추천 받았을 때 설레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답니다. 책 추천을 자주 하지만 오늘은 특히 여행 가기 전에 꼭 읽어봐야 할 그런 책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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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백끼
손민호 외
목차
‘홍콩백끼’는 제목부터 벌써 마음을 사로잡는 느낌이 있어요. 일단 홍콩에서의 다채로운 음식 이야기와 여행지에서의 소소한 순간들이 작가의 진솔한 경험과 결합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저도 그 곳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여행하면서 먹는 음식은 그 나라를 이해하는 데 참 중요한 요소잖아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단순히 맛집 소개만 하는 게 아니라, 그 음식과 그 곳 사람들의 삶, 그리고 여행자가 느낀 작지만 깊은 감성들을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어서 정말 신기했어요. 저도 이번에 홍콩에 다녀오면서 그동안 미처 몰랐던 현지 맛집을 찾아다녔는데, 책에 나온 장소와 겹치는 곳도 많아서 더 흥미진진했답니다. 솔직히 말하면 여행하면 항상 계획 세우는 것도 힘들지만, 여행지에서의 식사 경험이 한 끼의 기억을 얼마나 좌우하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 책 추천 리스트에 제가 왜 이 책을 넣어야 하는지 알게 된 것 같아요. 단순한 가이드북은 아니에요,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문화와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그런 책입니다. 그래도 가끔은 조금 복잡한 문장 때문에 오독할 수도 있는데, 그게 또 한 편으로는 작가의 진짜 감정이 느껴져서 오히려 더 인간적으로 다가왔어요. 저도 이런 진솔한 여행 느낌은 정말 오랜만이라 더욱 반가웠답니다.
이번에 ‘홍콩백끼’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여행의 즐거움과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음식, 그리고 작은 순간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어요. 제가 책 추천을 자주 하지만, 이 책은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네요! 여행 분야 11위에 오른 것도 절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앞으로 저도 이 책에서 배운 대로 여행할 때 더욱 더 깊게 경험해보려 합니다. 이지스 퍼블리싱 덕분에 좋은 책을 만나서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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