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아들의 정서 발달과 기분 표현에 도움을 주는 『말해 봐 말해 봐 너의 기분을』이라는 그림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 책은 특히 0~7세 아이들의 감정 코칭에 탁월한 도움을 주는 그림책으로, 제 주변에도 육아하시는 분들에게 책 추천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답니다. 솔직히 요즘 아이들이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잘 몰라 힘들어하는 걸 볼 때마다, 이 책의 존재가 얼마나 귀한지 새삼 느꼈어요. 그래서 저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많이 배웠고, 오늘 여러분께도 꼭 알리고 싶어 독후감을 쓰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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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봐 말해 봐 너의 기분을
와카루
“어떤 기분이든 너의 기분은 소중해.
마음속으로 생각한 것을 소리 내어 말해 봐.
기분이 시원해질 거야.”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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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실 줄거리를 따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내가 느끼는 기분을 소리 내어 말해 봐. 그러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거야’라는 거였어요. 아이들이 울거나 화를 내는 상황에서 그들의 기분이 왜 그런지,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지를 부드럽게 안내해 주니까요. 저도 제 어린 조카가 갑자기 짜증내며 ‘싫어!’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던 적이 있었는데, 책 속에 나오는 강아지 캐릭터가 마치 마법처럼 마음을 토닥여 주는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이 강아지는 단순한 선과 밝은 색감으로 그려져 있는데, 그 친근한 모습 덕분에 아이와 어른 모두 편안하게 마음을 열게 만드는 것 같더라고요. 출판사 서평에서 말하듯이, 이 책은 단순히 아이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타인의 마음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성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정말 ‘책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요즘같이 마스크 쓰는 일이 일상이 되면서 아이들이 표정을 제대로 읽기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이 기분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돕는 점도 참 의미 있다고 생각했어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아이와 더 많이 대화를 시도하게 되었고, 아이가 어떤 마음인지 좀 더 차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한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완벽하게 아이의 마음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책 추천’을 받으면서 이 책을 접한 부모님들에겐 훨씬 더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믿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자기 기분을 들여다보는 시간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고, 앞으로도 계속 곁에 두고 읽을 생각입니다.
저자 ‘와카루’에 대하여
‘LINE 스탬프’를 출시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지금은 책, 광고, 웹 페이지 등에 그림을 그리고 굿즈를 제작하며 한국, 영국, 스페인 등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도 열고 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재무제표 읽기》, 《오늘은 일찌감치 집에 가고 싶다》, 《지친 당신을 칭찬하는 책》 등에 그림을 그렸다. 인스타그램 @wakarana_i2
이렇게 정서와 사회성 발달에 깊은 울림을 주는 『말해 봐 말해 봐 너의 기분을』은 유아기 부모님들과 초보 교육자분들께 정말 ‘책 추천’으로 강력히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 그리고 기분을 표현하는 기술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은 이 책의 가치는 앞으로도 꾸준히 높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저처럼 아이의 감정을 잘 몰라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책이니, 얼른 경험해 보시길 바랄게요. 역시 ‘책 추천’은 이유가 있구나 싶게 읽는 내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책들을 많이 만나보고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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