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최지예 작가의 ‘우리는 고래’라는 책을 읽고 그 따뜻한 감동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요!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단순히 고래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그 이상이었답니다. 작가가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있어,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에 책 추천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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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래
최지예
“생김새도 성격도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같은 고래!“
첫 심부름을 떠난 쇠고래와 혹등고래가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겪는 유쾌한 모험과 성장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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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래’는 아기 쇠고래와 혹등고래가 주인공인 귀여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두 고래는 대왕고래 할아버지에게 크릴새우 머핀을 전달하기 위해 넓은 바다로 나아가며 다양한 친구들을 만납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자신들이 느끼는 두려움과 호기심을 경험하게 되고, 또 같은 고래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유아기에 이르는 아동들은 자신의 첫 심부름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렸던 경험들이 있죠? 책 속의 고래들도 마찬가지로 그런 긴장감과 설레임을 느끼게 되지요. 읽을수록 저도 저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그 순수함을 느꼈고,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 두 고래가 만나는 다양한 개성 넘치는 친구들은 곧 우리 아이들이기도 해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이 책은 정말 따뜻한 위로가 됩니다. 또한 책에서 나오는 유쾌한 캐치프레이즈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다름을 받아들이고, 이를 통한 연대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참고로 작가 최지예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세계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분이랍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늘 자존감을 가지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항상 바랍니다.
저자 ‘최지예’에 대하여
이야기 만드는 것이 가장 즐겁습니다.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아이 둘을 돌보며, 늘 온갖 생각에 사로잡혀 있지만 마주 보고 한바탕 웃고 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안아 주는 따뜻한 세상을 생각하며 《우리는 고래》를 만들었습니다. 틈날 때마다 이야기를 짓고, 그림을 그리고, 아이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후우후우》, 《사실은 말이야》가 있습니다.
‘우리는 고래’는 단순한 이야기 같지만 정말 파급력이 큰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고래와 바다의 아름다움을 통해 아이들에게 가치 있는 삶의 교훈이 전달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어떤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특히 육아하시는 부모님들께 이번 책 추천을 꼭 드립니다. 요즘 세상이 각박해지면서 서로 경쟁하고 비교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죠. 하지만 책 속 고래 친구들이 보여주는 것처럼 다름을 인정하고 사랑하며 함께 노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아이들이 배운다면, 세상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요? 그럼 여러분도 꼭 이 책과 함께 바다의 신비한 이야길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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