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0~7세), 책 리뷰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유아(0~7세) 분야 63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로렌 차일드의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라는 책을 읽고 푹 빠져들었던 경험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과의 식사 시간이 얼마나 힘든지 새삼 느끼고 있던 찰나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거든요. 평소에 편식하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이었던 제가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해결책을 찾게 되었어요! 정말 이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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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로렌 차일드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유아(0~7세) 분야 63위, 책 추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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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편의 동화처럼 아이들의 마음을 아주 잘 반영하고 있어요. 롤라는 정말 까다로운 아이로, 세상 모든 음식을 싫어하는 편식가입니다. 특히나 토마토를 절대 안 먹겠다고 고집합니다. 저도 예전에 아이들이 밥 먹는데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식사 시간이 되면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만 준비하려고 노력했지만, 가끔 아이의 기분이나 반응에 따라 울고 웃기 일쑤였죠. 그때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마음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꼈습니다. 롤라의 식사 거부는 그저 단순한 먹거리에 대한 반감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대화의 부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찰리라는 오빠는 식사 시간을 즐겁고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음식의 이름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내게 됩니다. 오렌지뽕가지뽕, 초록방울 같은 재밌는 이름들로 아이의 호기심을 끌어내죠. 아이들이 이렇게 상상하며 먹는 음식들은 식사 시간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오히려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게 합니다. 이 과정은 마치 어릴 적 저도 부모님과 함께 즐겁게 식사했던 기억을 떠오르게 했어요. 결코 억지로 강요하지 않고, 함께 소통하며 이해하는 과정을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었습니다. 그렇게 롤라는 평소 싫어하던 음식들을 피하면서도, 다른 이름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먹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이야기 속 찰리는 부모님들에게도 많은 교훈을 주게 됩니다. 아이의 마음을 잘 살펴주고, 아이가 원하는 것에 맞춰가며 함께 즐길 수 있어야겠다 하는 다짐을 하게 되었죠.

그러면서 제가 직접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해보거나 색다른 음식들을 시도해보는 과정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음식의 이름을 바꾸고, 이야기로 꾸미니 아이도 더 많은 음식에 도전하게 되었죠. 진짜 즐거운 식사 시간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읽기만 해도 아이의 편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꿈을 어떻게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해줍니다. 많은 부모님들께 이 책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상상하며 밥을 먹게 만드는 이 과정은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니까요.

이 책은 우리에게 음식의 놀라운 세계를 알려주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함께 먹는 시간이 더 유쾌하게 변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식사시간이 스트레스가 아니라 즐거운 시간으로 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저자 ‘로렌 차일드’에 대하여

저자 로렌 차일드는 아이들을 위한 눈부신 상상력과 독특한 그림을 그려 냅니ㄷ다. 영국에서 태어난 이 책의 저자 로렌 차일드는 아이와 어른의 사이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소재를 찾아 내어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듭니다. 로렌 차일드의 독특하고 기발한 그림책들은 나오자마자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상도 두 번 받았습니다. 특히 음식의 놀라운 세계를 그려 낸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는 영국 도서관 연합회에서 가장 뛰어난 어린이 그림책에 시상하는 200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습니다. 다른 작품으로는 〈사자가 좋아!〉, 1999년 스마티즈 북 동상을 받은 〈내 이름은 클라리스〉 등이 있습니다.


결국 이 책은 많은 부모님들에게 유익하고도 즐거운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아이의 편식 문제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느낍니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없으면, 식사 시간은 고통의 시간으로 전락해버릴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찰리가 보여준 것처럼, 아이가 원하는 방식으로 소통하며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시 마음먹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아는 한 최고의 책 추천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와 함께 웃으며 볼 수 있는 이 책,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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