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김지찬 교수님의 “십일조의 복음”이라는 책을 읽고 해보려 하는데요. 요즘 듣고 있는 주제가 바로 헌금과 십일조의 문제라, 더욱더 마음이 이끌리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십일조에 대해 갖는 여러 가지 오해와 고민을 성경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가령, ‘경제 사정이 어려운데 꼭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 추천해드립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독후감을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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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의 복음
김지찬
돈이 왕이 된 시대,
십일조는 진짜 주인을 향한 고백이다!
목차
- 추천사
- 서언
- 서론_무엇이 중요한가: 프레임인가? 성경인가?
- 1. 아브라함의 십일조(창 14장) 예수님의…
- 2. 야곱의 십일조(창 28장) 하나님의 신…
- 3. 레위기의 십일조(레 27장) 십일조 정…
- 4. 민수기의 십일조(민 18장) 하나님께 …
- …
“십일조의 복음”은 단순히 헌금 규정에 국한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깊이 있었습니다. 김지찬 교수는 십일조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이 여호와의 것이라는 믿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아브라함과 야곱의 예를 통해 우리는 십일조가 감사의 표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드린 십일조는 그가 소유한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는 행위였습니다. 이런 통찰은 제 신앙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십일조에 대한 믿음이 깊어질수록 우리의 영적 정체성이 더욱 확고해진다는 점입니다. 십일조가 단순한 액수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리는 순종의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수록, 십일조도 자연스러운 감사의 반응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이처럼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이 나의 행동으로 나타나길 바랍니다.
결국 이 책은 단순한 헌금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를 탐구하는 여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통해 십일조가 ‘율법’이 아닌 ‘복음’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잊고 있는 이러한 성경적 원리를 되새기며, 신앙 생활에 더욱 깊이를 더하려는 제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자 ‘김지찬’에 대하여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총신대학교 신학과(B. A.)와 총신대학교 신학 대학원(M. Div.)을 거쳐, 1987년 5월 미국 Calvi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 석사 학위(Th. M.)를 취득했다. 1993년 2월 네덜란드 Kampen Theological University에서 신학 박사 학위(Th. D.)를 취득하는 동안, 동 대학에서 3년간 네덜란드 정부 지원 연구조교(AIW: Reserch Assistant)로 연구했다. 1993년 귀국해 총신대학교에서 30년간 구약을 가르치면서 대학 부총장 등 여러 보직을 역임한 후 2024년 2월 은퇴했다. 또한 에스라 성경 대학원대학교 이사(2008-2010년)와 한국 복음주의 구약신학회 제8대 회장(2015-2016년)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부산 수영로교회 협동목사로, 여러 교회에서 설교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박사 학위 논문인 The Structure of the Samson Cycle(Kampen: Kok Pharos, 1993)을 비롯해 생명의말씀사에서 『언어의 직공이 되라』, 『오직 여호와만이 우리의 사사』, 『거룩하신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문제는 유혹이다』, 『여호와의 날개 아래 약속의 땅을 향하여』, 『데칼로그』, 『룻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성경과 팬데믹』을 저술했다. 그 외에 『구약개론』(대한예수교장 로회총회)과 『하나님의 백성이 전 생애로 대답해야 할 6가지 질문』(죠이선교회), 『믿다, 살다, 웃다』(국제제자훈련원)를, 공저로 『고엘, 교회에 말걸다』(홍성사)을 출간했다. 또한 『요세푸스 전집』(전 4권)을 포함해 20권의 역서(생명의말씀사)를, 『NIV Study Bible』, 『홀리원 바이블』(예장출판사)을 공역했다.
이제, 신앙을 통해 십일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김지찬 교수의 “십일조의 복음”은 이러한 신앙적 기초를 다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교회 헌금의 문제를 넘어, 우리의 영적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헌금과 십일조에 대한 혼란과 오해를 극복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또한, 제가 읽고 싶었던 성경적 원리에 대해 배운 기초가 되어 나의 신앙인으로서의 삶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여러분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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