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폴 트립의 ‘완벽한 부모는 없다’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과 고민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며 느끼는 압박감과 그 부담이 얼마나 커지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은 무엇인지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라 참 기뻤습니다. 자녀를 둔 모든 부모가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 정말 ‘책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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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부모는 없다
폴 트립
목차
- 추천의 글
- 시작하는 글
- 1. 자녀양육은 인간이 감당하는 가장 중요한…
- 보물 사냥꾼 / 자녀양육의 중요성
- 2. 하나님의 ‘은혜’가 당신과 함께한다
- ‘능력’이 아닌 ‘은혜’ / ‘진짜 당신’과…
- …
폴 트립은 자녀양육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인식을 바꾸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처음 책을 열었을 때는 저도 모르게 ‘내 아이는 남들보다 특별하게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 책은 저에게 완벽한 부모가 되려는 욕심이 내 아이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자녀에게 원하는 태도나 행동이 사실은 우리의 욕심일 뿐임을 일깨워주죠. 자녀양육은 하나님이 허락한 은혜의 여정이라는 그 평범한 진리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 자기 눈을 가리고 살아온 아이들이 저에게 말했듯이, 우리 부모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인정하는 그 과정이 의외로 liberating 했습니다. 그들이 범하는 실수 속에서도 그들 또한 은혜가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나니,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졌거든요.
또한, Пол Трип은 자녀양육에 필요한 자기 이해의 기초를 짚어주며, ‘무엇을 통제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의지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부모의 걱정과 불안이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영역에서 나온 것이었던 만큼, 그의 메시지는 진정성 있는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자녀의 행동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그들의 마음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할지를 고민하게 되었죠.
마지막으로,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실질적인 변화의 길잡이입니다. 저자 폴 트립은 전 세계 부모들을 상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각자의 상황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진솔하게 풀어냅니다. 그는 형식적인 규칙 대신, 믿음과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녀에게 진정한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할 수 없었던 것들이 한없이 많았지만, 하나님이 주셔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저의 삶도 그만큼 윤택해진 느낌입니다.
저자 ‘폴 트립’에 대하여
저자 폴 트립(Paul David Tripp)은 탁월한 강연가이자 다수의 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하고 리디머신학교(Redeemer Seminary)와 남침례신학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상담학을 가르쳤으며, 수년간 필라델피아 글렌사이드에 있는 기독교상담교육재단(CCEF)에서 ‘변화되는 삶’ 사역을 이끌었다. 이후 독자적인 기관을 설립하여 지금은 텍사스 주에 있는 목회상담센터(The Center for Pastoral Life and Care)와 폴 트립 미니스트리(Paul Tripp Ministries)의 대표로 활발하게 사역하면서 각종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강사로 초청받고 있다. 1997년 『Age of Opportunity』라는 제목의 자녀양육서를 출간한 후 다시는 관련 서적을 집필하지 않으려 했지만, 독자들이 그 책을 잘못 활용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껴 다시금 펜을 들었다. 이 책을 통해 그는 연령별 양육법이나 발달과정에 따른 전략이 아닌, 그 전략의 기초와 본질을 이야기한다. 즉 부모들이 가져야 할 새로운 사고, 모든 부모에게 필요한 비전과 동기, 주님이 주시는 새 힘과 평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더불어 전 세계를 다니며 상담한 부모와 자녀들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와 함께 자녀양육에 대한 모든 부모의 고민에 근본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그의 저서 중 『사람은 어떻게 변화되는가』, 『목회, 위험한 소명』, 『경외』(이상 생명의말씀사), 『현재를 이기는 능력, 영원』(두란노), 『영혼을 살리는 말 영혼을 죽이는 말』, 『치유와 회복의 동반자』(이상 디모데), 『돈과 섹스』(아바서원) 등이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교회와 성도들을 돕는 데 매진하고 있다.
부모로서의 역할은 정말 쉽지 않고, 어디선가 느낀 고통과 아픔들이 그간의 양육에서 쌓여왔음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이 모든 과정을 말씀하길 원하신다는 것을 체감하였고, 결국은 은혜로 무장하게 되었습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그 양육의 근본이자 중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자녀양육의 부담이 이전보다는 한층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여러분도 어려운 양육의 길을 걷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이 책, 꼭 읽어보세요. 네, 강력한 ‘책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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