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박태희 선생님의 ‘체르니 이지 1’이라는 책을 읽고 난 후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 예전에 피아노 배우던 시절이 문득 떠오르면서, 다시금 이 책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네요~ 사실 저 같은 초보자에게는 딱 맞는 책이라 해서 꼭 한번 이야기해보고 싶었어요. 요즘 음악 공부를 막 시작한 분들한테도 좋은 책 추천이 될 것 같아 이렇게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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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니 이지 1
박태희
목차
- 01. 질서 정연 (CZERNY Op.599…
- 02. 정리정돈 (GURLITT Op.187…
- 03. 체육시간 (CZERNY Op.599 …
- 04. 변덕쟁이 (CZERNY Op.453 …
- 05. 엄마 몰래 쉿 (CZERNY Op.4…
- 06. 딱따구리 (CZERNY Op.139 …
- 07. 꼬부랑길 (CZERNY Op.599 …
- 08. 미세먼지 (CZERNY Op.599 …
- …
요즘 갑자기 피아노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체르니 이지 1’을 펼쳤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이 책은 바이엘 4권 후반부터 체르니 40초반 과정까지 세 권으로 나눠져 있는데, 제가 특히 감탄한 부분은 QR코드 영상을 통해 박태희 선생님의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덕분에 연습이 지루하지 않고 지칠 틈 없이 기술이 쑥쑥 늘더라구요. 저는 본격적으로 음악성도 중요시하는데, 이 책은 단순한 연습곡 그 이상으로 한 곡을 하나의 작품처럼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줘서 감동받았답니다. 게다가 저자의 데일리 연습 덕분에 꾸준한 습관도 만들 수 있었고, 하루하루 연주 실력이 늘어가는 걸 느꼈어요. 조그만 변덕쟁이라도 익히는 동안 참을성이 시험에 들었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음악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체르니가 원래 딱딱하고 지루할 거란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 책은 달랐어요. 그런 점에서 이 책 추천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자신 있게 권해드리고 싶어요. 저 또한 책 추천 글을 많이 읽곤 하지만, 이렇게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은 책은 드물었거든요. 음악을 사랑하는 분, 또는 피아노 입문자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피아노 입문자들에게 정말 제대로 된 체르니 입문서인 이 책, 덕분에 저도 오래간만에 다시금 피아노 앞에 앉게 되었네요. 계속 연습하다 보면 분명 더 나아질 것 같아 기대가 커요. 자신에게 맞는 곳에서 시작해 체르니를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이 책을 꼭 책 추천 목록에 추가하고 싶습니다. 저와 같이 음악에 관심 있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려요!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하면서 이 책과 함께 성장해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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