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박완서 X 이옥토 리커버 특별판)』, 소설 분야 67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특별한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바로 박완서 작가님의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입니다! 이 책은 제가 정말 깊이 감명받고, 여러 감정을 느낀 작품이기에 꼭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요즘 한국 문학에 대해 깊이 다가가고 싶었던 저에게 이 작품은 정말로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 이 책을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함께 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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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박완서 X 이옥토 리커버 특별판)

박완서

“살아간다는 건 무엇일까. 여기에 모두 다 썼다.”
-강화길(소설가)
박완서 작가가 생전에 가장 아꼈던 작품이
이옥토 작가의 사진과 만나 새롭게 태어났다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박완서 X 이옥토 리커버 특별판)』, 소설 분야 67위 , 책 추천

목차



  • 작가의 말
  • 꿈꿨네, 다시는 꿈꾸지 않기를
  • 임진강만은 넘지 마
  • 미친 백목련
  • 때로는 쭉정이도 분노한다
  • 한여름의 죽음
  • 겨울나무


책은 박완서 작가가 스무 살 경부터 결혼하기까지의 이야기로, 그 시기를 둘러싼 한국 사회의 갈등과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정말 평범한 한 여자의 삶을 보여주지만, 그 속에 담긴 감정은 매우 깊고 복잡합니다. 작가는 전후 한국의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생명의 갈망과 희망을 놓치지 않으려 애씀을 강조합니다. 전쟁이 휩쓸고 간 잔혹한 현장 속에서 그녀가 겪었을 고통과 분노는 그야말로 읽는 내내 가슴을 저리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오빠의 상처와 가족을 지켜내려는 그녀의 몸부림은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겼어요. 이러한 내용은 마치 나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여러 기억들이 서로 얽히고 설킨 시대 속에서,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는 처절함이 스며들어오더군요. 그 속에서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모습은 제게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특히 “나는 마모되고 싶지 않았다”라는 구절은 소설의 핵심적인 주제를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생명의 아름다움과 그리움을 함께 느끼기에 정말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이 가진 문학적 힘은 결코 줄어들지 않았고, 여전히 많은 이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추천’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지요. 작가는 독자에게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지혜와 삶의 의미를 제공하는 듯합니다. 이 작품을 덮고 나니, 전쟁의 상처와 그 속에서 빛을 찾고자 하는 여인의 이야기가 제 마음 깊이 새겨졌습니다. 매 순간이 소중하고, 소중한 자아를 기억해주길 바라는 메시지가 담긴 소설은 정말 멋진 선물 같아요. 독자들이 읽으면서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담아내길 바랍니다.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자 ‘박완서’에 대하여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나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일곱 살에 서울로 이주했다. 숙명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으나, 6·25전쟁이 일어나 학업을 중단했다. 1970년 마흔의 나이에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裸木」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여든에 가까운 나이까지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며 소설과 산문을 쓰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했다. 담낭암으로 투병하다 2011년 1월 22일, 향년 80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작품 세계는 유년의 기억과 전쟁의 비극, 여성의 삶, 중산층의 생애 등으로 압축된다. 각각의 작품은 특유의 신랄한 시선과 뛰어난 현실감각으로 우리 삶의 실체를 온전하게 드러낸다한국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중앙문화대상(1993), 현대문학상(1993), 동인문학상(1994), 한무숙문학상(1995), 대산문학상(1997), 만해문학상(1999), 인촌문학상(2000), 황순원문학상(2001), 호암예술상(2006) 등을 수상했으며, 2006년 서울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타계 후 문학적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장편소설 『나목』 『목마른 계절』 『도시의 흉년』 『휘청거리는 오후』 『오만과 몽상』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서 있는 여자』 『미망』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아주 오래된 농담』 『그 남자네 집』을 썼으며, 소설집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배반의 여름』 『엄마의 말뚝』 『너무도 쓸쓸한 당신』 『그 여자네 집』 『친절한 복희씨』 『기나긴 하루』와 수필집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살아 있는 날의 소망』 『한 길 사람 속』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두부』 『한 말씀만 하소서』 『호미』 『한 말씀만 하소서』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노란집』『세상에 예쁜 것』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기행문 『모독』 『다만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이 있다.


결국, 박완서 작가의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는 저에게 잊지 못할 가치와 의미를 안겨준 작품이었어요. 한국 문학의 깊이를 체감하게 만든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전쟁이 남긴 상처와 그 속에서도 삶의 의지를 끊임없이 찾고자 하는 모습이 대단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께 이 책을 강력히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패기 넘치는 젊은 시절, 인생의 고뇌 속에서도 사랑에 대한 갈망을 잃지 않는 박완서의 작품을 한 번 깊이 있게 즐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독자들의 가슴에 여운을 남길 수 있는, 그것이 바로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도 이 책과 함께 감정의 여정을 경험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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