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요즘 아이 키우면서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 줄 몰랐는데요, 그런 와중에 읽게 된 권정민 작가님의 『시계탕』 이라는 책이에요. 유아(0~7세) 분야 17위에 오른 이 책은 개인적으로 정말 강력한 책 추천으로 손꼽고 싶더라고요.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시간에 쫓기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생각에 잠기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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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탕
권정민
목차
-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이야기는 시간이 너무 쫓기는 엄마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의문을 품는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어느 날 엄마가 갑자기 시계로 변해버리고, 아이는 평소와 달리 천천히 밥도 먹고 느긋하게 학교에 갔어요. 지각했지만 이상하게도 마음은 평화롭기만 했죠. 이 부분에서 저도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가 문득 서둘러야 한다는 강박에서 조금 벗어났던 기억이 떠올라서 꽤 공감됐답니다. 책 추천을 할 때마다 이런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네요. 아이가 결국 엄마를 고치기 위해 낯선 ‘시계탕’으로 모험을 떠나는 장면은 어린이들의 용기 뿐 아니라 부모의 마음도 섬세하게 그려주더라고요. 특히 작가가 시간에 대한 강박과 휴식의 필요성을 너무나 잘 담아내서 읽는 내내 마음이 깊이 울렸습니다. 일상에 치여 ‘시계’처럼 살아가는 우리 엄마들과 아이들에게 책 추천으로 꼭 전해주고 싶어요. 엄마가 시계가 되고 아이가 그 엄마를 찾아 시계탕에 간다는 초현실적 이야기가 무척 신선하면서도, 그 안에 담긴 ‘쉬어갈 수 있는 순간’, ‘함께 견뎌내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느껴졌습니다. 아이의 모험과 엄마의 휴식을 통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말해주는 듯해서 감동 깊었고, 실제로 제가 엄마로서, 또 사람으로서 시간을 대하는 태도를 돌아보게 했어요. 책 추천 동안 느낀 감정들을 담아, 이 작품이 많은 분들에게 작은 쉼터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저자 ‘권정민’에 대하여
쓰고 그린 책으로 『엄마 도감』, 『이상한 나라의 그림 사전』, 『우리는 당신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 『당신을 측정해 드립니다』, 『사라진 저녁』이 있습니다.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 제1회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이와 엄마가 시간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는 『시계탕』! 진짜 책 추천으로 강추합니다. 유아(0~7세) 분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수 있고, 부모에게도 큰 위로가 되는 책이에요. 시간에 쫓기며 우리도 모르게 시계가 되어버린 것 같은 요즘, 이 책으로 잠시 멈춤의 가치를 배우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책 추천’이라는 단어를 몇 번이나 속삭였답니다. 여러분도 분명 ‘시계탕’ 속 이야기처럼, 자신만의 속도를 찾는 계기가 될 거라 믿어요. 아이와 함께, 혹은 스스로에게 선물 같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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