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0~7세), 책 리뷰

『끄부기의 1024가지 학교 가는 길』, 유아(0~7세) 분야 99위의 특별한 책 추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그림책을 소개해볼까 해요 ^^

유아(0~7세) 분야에서 99위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지영 작가님의 『끄부기의 1024가지 학교 가는 길』입니다! 요즘 저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완전 푹 빠져버렸는데요, 이 책은 단순한 동화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처음 학교 가는 길을 신선한 시선으로 담아냈답니다. 제가 생각해도 진짜 책 추천 해드릴 만한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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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부기의 1024가지 학교 가는 길

김지영

『끄부기의 1024가지 학교 가는 길』, 유아(0~7세) 분야 99위의 특별한 책 추천 이야기

목차





처음 학교로 향하는 길은 누구에게나 설레면서도 두렵죠. 그런데 끄부기는 엄마가 알려준 한길로 쭈욱 걸어가려다 뜻밖에도 2개, 4개, 1024가지 갈래길에 맞닥뜨리며 요상한 모험을 시작해요. 저는 이 부분에서 문득 우리 아이가 학교 처음 가던 날, 갑자기 낯선 환경에 머뭇거리던 모습이 떠올랐어요. 그처럼 아이의 혼란과 설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야기라 더욱 마음이 갔죠.

책 속에서 끄부기가 친구 끄봉이를 만나 신기하고 엉뚱한 길들을 지나며 수 개념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참 인상 깊었어요. 사실 저는 수학을 어렵게 느꼈던 게 어릴 적 딱딱한 학습법 때문인데, 이 책은 상상력과 숫자를 엮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니 너무 멋지더라고요.

무엇보다 제가 좋았던 건, 끄부기가 길을 가다가 여러 번 헷갈리고 잠시 목적을 잊기도 하는데 결국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 있어, 아이마다 다른 성장의 속도와 방식을 존중하는 느낌이었어요. 그게 바로 제가 이 책을 책 추천 리스트에 꼭 넣어야겠다 생각한 이유랍니다.

읽다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고, 또 뭉클한 순간도 있어 여러 감정이 교차했는데요, 김지영 작가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헤아리며 그려낸 점이 분명히 전해졌어요. 개인적으로 이 책을 몇 번이고 천천히 다시 읽고 싶어질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혼자 학교 가는 처음 그날의 긴장과 기대를 아이와 함께 나누기에도 더없이 좋은 책이라 강력하게 책 추천 드립니다!



저자 ‘김지영’에 대하여

대학에서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좋아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만들기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이상한 꾀임에 빠진 앨리스』, 『작은 못 달님』, 『내 마음 ㅅㅅㅎ』, 『내 친구 ㅇㅅㅎ』, 『똥 도둑을 잡아라!』, 『나무야 나무야』, 『빨간 점』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2019 나미콩쿠르 그린아일랜드상, 제1회 사계절 그림책 대상을 받았습니다.


요즘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 찾는다면 『끄부기의 1024가지 학교 가는 길』을 꼭 만나보세요. 아이마다 맞는 길이 다르고, 때론 우왕좌왕해도 그 안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책 추천으로 이만한 작품이 드물 거예요!

저처럼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이 책이 주는 따뜻한 응원과 공감을 많이 느끼실 겁니다. 김지영 작가님의 작품답게 그림도 아름답고 이야기도 풍부해서 우리 아이 학교 가는 길에 동행해주는 이 든든한 친구 같은 책입니다.

책 추천으로 자신 있게 내놓는 좋은 그림책, 여러 번 추천하되, 꼭 직접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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