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백유연 작가님의 『벚꽃 팝콘』입니다. 유아(0~7세) 분야에서 15위에 오를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죠. 평소 책 추천에 관심이 많아 이런 감성 가득한 그림책을 만나면 꼭 소개하고 싶어집니다. 여러분도 함께 봄날의 풍경 속으로 빠져들 준비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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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팝콘
백유연
초록 잎이 하나둘 고개를 내미는 봄날이 왔어요.
겨울잠에서 깬 동물 친구들은 분주하게 무언가를 준비합니다.
달콤한 냄새, 바삭한 소리가 숲속을 가득 메우면……
동물 친구들에게는 또 어떤 재미난 일이 생길까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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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팝콘』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동물 친구들이 봄을 맞이하며 벌이는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음, 정말 이 책은 단순한 동화책을 넘어 감각을 깨우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책장을 넘기면 형형색색 봄꽃들과 함께 팝콘이 톡톡 터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고 고소한 향기마저 기억나는 기분이에요. 이런 자연스럽고 따뜻한 느낌이 저의 어린 시절 숲에서 뛰노는 추억과 견주어져서인지 특별히 와닿았답니다. 책 추천을 자주 하면서도 이렇게 감성적이고 정성 가득한 책은 드물거든요. 작가 백유연님의 미술교육 전공과 디자이너 경험이 책 곳곳에 묻어나는 섬세한 한지 벚꽃 작품은 진짜 봄을 맞이하는 듯한 생생함을 담아내어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함께 봄 감성을 느끼게 합니다. 아, 그리고 이 책에서 특히 마음에 든 부분은 동물 친구들이 나누고 베푸는 모습이었어요. 서로 조금씩 가진 것을 나누며 만든 벚꽃 팝콘이 단순한 간식 이상의 의미를 품고 있더라고요.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배려, 그리고 함께 만드는 봄날의 만찬이랄까요. 이런 따뜻한 이야기 덕분에 책 추천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때론 바쁘고 지친 우리들에게 이런 감성 가득한 책은 작은 위로가 되기도 하니까요. 여러분도 이 계절, 『벚꽃 팝콘』과 함께 봄의 싱그러움을 가득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강력한 책 추천입니다!
저자 ‘백유연’에 대하여
고려대학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하고 디자이너 겸 컬러리스트로 활동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새의 선물〉, 〈엄마 하길 잘했어〉, 〈낙엽 스낵〉이 있습니다. 〈낙엽 스낵〉에 이어 〈벚꽃 팝콘〉으로 다시 행복해진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릴 수 있어 기쁩니다. 올해는 좀 더 설레는 마음으로 봄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벚꽃 팝콘〉과 함께 이 좋은 계절을 흠뻑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벚꽃 팝콘은 봄날의 풍경과 따뜻한 정성을 느낄 수 있어 책 추천 목록에 절대 빠지지 않을 작품 같아요. 동물 친구들의 작고 소중한 나눔이 주는 메시지는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되니까요. 앞으로도 이런 감성을 잃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여러분들도 『벚꽃 팝콘』 읽어보시면서 봄 기운을 마음껏 누려보세요! 책 추천은 언제나 좋은 책과의 만남에서 시작하는 법이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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