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에는 흔히 접할 수 있는 인문학 서적 중에서, 특히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가 유달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느낀 것은 단순한 역사서가 아니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과연 우리는 어디에서 시작해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특별히 출간 10주년을 맞이한 이 책이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여러분께 전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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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출간 10주년·200쇄·115만부 기념
유발 하라리 특별 서문 수록
“인공지능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코딩보다 인간의 마음.”
인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가장 논쟁적이고 대담한 대서사
문명의 배를 타고 진화의 바다를 항해한 인류는 이제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당신은 이 책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제레드 다이아몬드)
목차
- 출간 10주년 기념 특별 서문_ 인공지능의 시대,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하다
- 서문_ 한국의 독자들에게
- 역사연대표
- 제1부 인지혁명
- 1.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
- 2. 지식의 나무
- 3. 아담과 이브가 보낸 어느 날
- 4. 대홍수
- 제2부 농업혁명
- 5. 역사상 최대의 사기
- 6. 피라미드 건설하기
- 7. 메모리 과부하
- 8. 역사에 정의는 없다
- 제3부 인류의 통합
- …
<사피엔스>는 그 시작부터 강렬합니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우리가 어떻게 오늘날의 사회와 경제를 이루기에 이르렀는지를 탐구합니다. 하라리는 ‘인지혁명’, ‘농업혁명’, 그리고 ‘과학혁명’이라는 세 가지 큰 변곡점을 통해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생생히 풀어냅니다. 아프리카의 작은 집단에서 출발해 세계의 지배자로 자리잡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하며 놀라운 사실들이 계속해서 드러나기 때문에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어요.
저자 ‘ 유발 하라리’에 대하여
Yuval Noah Harari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지성인.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사와 생물학의 관계,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동물 간의 본질적 차이, 21세기 들어 과학과 기술이 불러일으킨 윤리적 문제 등 거시적인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2009년과 2012년 ‘인문학 분야 창의성과 독창성에 대한 플론스키 상’을 수상했고, 2012년 ‘영 이스라엘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에 선정되었다. 2018년과 2020년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는 인류의 미래에 관해 기조연설을 했다. 2019년 엔터테인먼트와 교육 부문의 사회적 기업인 ‘사피엔스십Sapienship’을 세워 현재 세계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공론장을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전 세계 65여 개국에서 출간되어 3,900만 부 글로벌 베스트셀러가 된 ‘인류 3부작’(《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이 있다. 《사피엔스》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각색한 그래픽노블 버전인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1~2》(전5권 예정)로 더 많은 독자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사피엔스>는 단순한 역사서라기보다는 우리 인간이 던져야 할 질문들을 담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 고전적인 책을 통해 인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더욱 더 이기적인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보게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역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에요. 또한, 인공지능과 같은 현대적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하는 시점에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통찰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프롬트 간 연결고리를 가지며 책을 읽고, 그 위대한 여정을 함께 누리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