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공부>, 시/에세이 분야 98위와 책 추천! 의미 있는 마무리를 위한 여정

안녕하세요~ 오늘도 특별한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박광우 교수님이 쓴 ‘죽음 공부’라는 책이에요. 사실, 이 책은 처음에는 무겁고 우울한 내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읽다 보니 너무나도 따뜻하고 삶을 깊이 있게 바라보게 해주는 내용이더라고요. 의사이신 박광우 교수님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겪어온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저도 이 책을 통해 많은 성찰을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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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공부

박광우

목차

• 들어가는 말 | 웰다잉과 웰빙 사이
• 1부 _ 오직 죽은 이만이 죽음을 안다
• 내일 하루가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 불씨는 쉽게 꺼지지 않는다 / 암에도 상담이 필요하다 / 죽음을 준비하는 자세 / 병이 있는 일상 / 목소리를 듣기 위해 / 우리는 모두 기억을 남긴다 / 혼자 맞는 죽음 / 통증의 얼굴들 / 처음이자 마지막 진료 / 곁을 지켜주는 일 / 최고의 순간
• 2부 _ 살아 있는 날의 죽음 준비
• 더는 약을 먹을 수 없는 그녀에게 / 살던 곳에서 나이 들고 죽기 / 죽을 권리 / 호스피스와 준비된 죽음 / 숨 쉬고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 사회적 죽음 / 입원할 곳을 찾아서 / 의사를 위한 변명 / 나이 든다는 것 / 병실의 걱정인형 / 살아 있는 날의 장례식
• 3부 _ 죽음을 똑바로 바라볼수록 삶은 더 선명해진다
• 마지막 순간을 상상하다 / 산 사람은 살아야지 / 암 환자가 된 의사 / 어디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 죽음의 망각 / 잘 사는 것이 잘 죽는 것이라고 / 행복한 마무리의 조건 / 절대로 깨지지 않는 그릇은 없는 것처럼 / 내 생일날 어머니께 꽃을 선물하는 이유
• 맺는 말 | 도보 여행 같은 삶

이 책은 말기 암과 파킨슨병 환자들을 돌보며 겪은 여러 장면들을 통해, 죽음이란 단순한 끝이 아니라 삶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죽음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삶이 얼마나 더 선명해질 수 있는지 일깨우고자 합니다.특히, 웰다잉과 웰빙의 관점에서의 죽음 준비 및 자기결정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교수님은 죽음이 다가올 때, 자신의 선택에 따라서 후회 없는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합니다. 이렇게 죽음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는 이 책은, 우리의 삶을 더 풍부하고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한 귀중한 여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 책을 읽고 나서, 매일의 일상 속에서 소중한 순간들을 더 깊이 있게 즐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우리의 하루하루는 얼마나 특별한지를 새삼 느끼게 해준 이 책은, 삶과 죽음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었습니다. 나만의 죽음을 정의하고, 내가 사랑하는 이들과의 관계를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되었답니다.

저자 ‘ 박광우’에 대하여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더블보드 의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신경외과 수련을, 군의관 복무 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방사선종양학과 수련을 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임상강사로 근무했고, 현재는 가천대학교 길병원 신경외과에서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 주된 관심 분야는 말기 암, 파킨슨병이다.
“죽음을 똑바로 볼수록 삶은 더 선명해진다.” 이 책 『죽음 공부』에서 저자는 더 의미 깊은 오늘을 위해 우리가 죽음을 더 많이 생각하고, 상상하고, 고민해야 할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20여 년의 시간 동안 환자들 곁에서 목격한 죽음의 다양한 장면을 전하여, 평범하게 살아 있는 오늘, 마지막을 알기에 더 충만하게 살아가는 삶의 태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죽음 공부’는 단순한 책이 아닙니다. 우리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맞이할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읽고 나니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그 과정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져주는 이 책, 정말 추천합니다! 각자 자신만의 웰다잉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읽으면 좋겠어요~

한 번 읽어보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