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바로 한강의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라는 시집이에요.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울림이 강했던 여러 문장들과 감정들을 느꼈거든요. 이 시집은 한강 작가가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집이며, 많은 상을 수상한 그가 고통과 상실을 조명하며 인간의 삶을 탐구한 작품입니다. 그러니 무척 기대가 되었고, 읽기 시작할 때부터 마음이 두근거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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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2024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심해의 밤, 침묵에서 길어 올린 핏빛 언어들
상처 입은 영혼에 닿는 투명한 빛의 궤적들
목차
- 1부 새벽에 들은 노래
- 어느 늦은 저녁 나는
- 새벽에 들은 노래
- 심장이라는 사물
- 마크 로스코와 나
- 마크 로스코와 나 2
- 휠체어 댄스
- 새벽에 들은 노래 2
- 새벽에 들은 노래 3
- 저녁의 대화
- 서커스의 여자
- 파란 돌
- 눈물이 찾아올 때 내 몸은 텅 빈 항아리가 되지
- 이천오년 오월 삼십일, 제주의 봄바다는 햇빛이 반. 물고기 비늘 같은 바람은 소금기를 힘차게 내 몸에 끼얹으며, 이제부터 네 삶은 덤이라고
- 2부 해부극장
- …
책을 처음 펼쳤을 때, 전철 4호선의 정류소가 떠오르더군요. 한강의 문장이 묘하게 현실과 연결되는 기분이었어요. 짧고 강렬한 시들을 통해 인간의 고독과 비애가 생생하게 느껴졌고, 한편으로는 어떤 진실과 본질적인 정서를 찾으려는 시인의 강렬한 의지가 느껴졌죠. 이 책을 읽으며 마크 로스코와 그의 작품을 떠올리기도 했는데, 예술이 어떻게 우리와 연결되고 내면의 소리로 응답하는지를 생각하게 됐거든요. 마치 비어있는 상자에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저자 ‘ 한강’에 대하여
1970년 겨울 광주에서 태어났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 「서울의 겨울」 외 네 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을 출간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김유정문학상, 김만중문학상, 대산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 말라파르테 문학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메디치 외국문학상,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노르웨이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선정되었다. 2024년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는 단순한 시를 넘어, 한국 현대 문학의 깊이와 한강 작가의 독특한 관점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며 고독의 깊이 속에서도 발견되는 빛나는 존재를 함께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시와 언어가 지닌 힘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던 감동의 순간들이 정말 무수히 많았어요. 시집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읽어보시면 분명 마음속에 남는 어떤 비밀들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