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태수의 신작 에세이인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먼저 말씀드리자면, 이 책은 단순히 행복을 찾는 방법이 아닌 불행에 대한 수비력을 기르는 58가지의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최근에 제 삶을 돌아보던 중 마주한 많은 고민들이 이 책을 통해 해결될 실마리를 찾게 되었답니다. 태수 작가는 이제껏 겪은 삶의 경험을 토대로 조용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며 글을 써왔어요. 그래서인지 굉장히 울림이 있는 내용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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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요란한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내 삶을 사는 현명한 행복에 관하여
행복을 찾는 방법이 아니라
불행에 대한 수비력을 길러주는 58가지 인생 이야기
목차
- 프롤로그: 삶에 지치면 평범함도 꿈이 된다
- 제1장.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
-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
- 그만두는 것도 용기, 그만두지 않는 것도 용기
- 섬세한 사람일수록 번아웃이 자주 온다
- 나는 가끔 너에게 이유 없는 칭찬을 주고 싶다
- 트럼프가 총에 맞았을 때 나는 내 주식이 가장 먼저 걱정됐다
- 살아남았다는 건 강하다는 것
- 도망치지 않는 것도 능력이야
- 나는 내 인생보다 아이돌을 응원해
- 우린 그렇게 많은 것을 미워할 능력이 없다
- 기분이 성격이 되지 않게
-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이다
- 마음이 아픈 사람은 가장 먼저 아프지 않은 척을 한다
- 자신에게 선물하게 되는 순간부터 어른이야
- 아내는 매일 아침 행복에 이름표를 붙인다
- …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어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결국에는 평범함 속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작가의 메시지라는 점이에요. 첫 장에서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는 구절을 읽고, 그 의미가 여러모로 닿아 있었어요. 다정함이란 결국 타인에게 쏟는 온정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나 자신에게 하는 위로라는 걸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가끔 너무 무리하게 자신을 쳐내려 하게 되는데, 그걸 때때로 인정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상기시켜 주었어요. 나 자신에게도 “안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점… 그게 바로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으로 전환하는 시작임을 느꼈죠.
또한, ‘도망치지 않는 것도 능력이야’라는 글귀도 무척이나 공감이 갔어요. 외부에서 오는 고난과 역경에 맞서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일상적으로 모든 것에 감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죠. 때때로 사람들은 성과가 없고 매일 같은 일상이 지루하다고 느끼기 마련인데, 태수 작가는 그런 매일매일의 함축된 의미를 되짚어주셨어요. 일상에서 찾는 행복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 작은 것에도 감사해야 할 이유가 있다는 사실이 제게 다가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정말 사랑스러운 메시지로 가득 차 있어요. 특히 ‘절망이 넘치는 시대, 우린 좀 더 운의 힘을 믿어야 한다’라는 부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지 않을까 싶어요. 외려 부정이 가진 힘을 깨달았고, 그 부정을 통해서 긍정적인 무언가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실패와 절망 또한 삶의 중요한 한 부분이니가, 태수가 단순히 슬픔을 말하지 않고, 그것을 통해 현명한 삶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읽어보면서 왜 이 책이 시/에세이 분야 2위를 기록했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이제껏 읽어온 많은 책들 중 하나였지만, 다시 읽고 싶고, 지친 하루에 저를 위로해 줄 이 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태수 작가는 독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고자 했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 번 곱씹어 보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저는 이 책이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특히 불확실한 삶을 살고 계신 분들, 그리고 지친 일상에 대한 회의감이 드는 분들께 정말 필요한 내용이 가득하니, 적극적으로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결말적으로는 ‘나는 오늘 다시 시작한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긍정적인 태도를 견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저자 ‘ 태수’에 대하여
평범하게 사는 일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깨달은 삼십 대 후반. 삶의 목표를 성공이 아닌 만족으로 삼으며 글을 쓰고 있다. 『1cm 다이빙』, 『홈 in 홈』을 집필하여 베스트셀러 에세이스트로 이름을 알렸으며, 인스타그램 bad_workers 계정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어른의 조용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네요. 때로는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기도 하지만, 그런 잃어버린 것들 사이에서 자신의 내면을 되찾을 수 있는 힘을 반드시 간직해야 합니다. 필요할 때, 이 책을 읽으며 새로운 한 편의 인생 기를 찾고 싶네요. 조용한, 그러나 깊은 행복을 찾고 싶다면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를 꼭 읽어보세요! 저 역시 그 시작을 진지하게 다가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태수 작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의 마음에도 이 책이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