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즐거운 어른>, 시/에세이 분류 50위와 책 추천 – 인생을 즐기는 새로운 시각!

안녕하세요! 오늘도 특별한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이옥선의 <즐거운 어른>입니다. 최근 저는 다양한 에세이와 삶에 대한 통찰을 다룬 책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 특히 ‘어른’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되더라구요. 이 책은 작가가 76세가 되어서도 여전히 젊은 감각과 유머로 인생을 바라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느낀 울림이 정말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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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어른

이옥선

“야, 이노무 자슥들아~~”
호탕한 일갈과 칼칼한 유머, 씩씩한 기상을 겸비한
우리가 기다렸던 어른의 등장!

, 시/에세이 분류 50위와 책 추천 – 인생을 즐기는 새로운 시각!

목차

  • 작가의 말_한입으로 두말하는 사람의 변명
  • 1부 인생살이, 어디 그럴 리가?
  • 새판을 짜야 할 때가 왔다 … 16
  • 골든에이지를 지나며 … 28
  • 야, 이노무 자슥들아 … 40
  • 젖가슴이 큰 게 그리 좋은가? … 50
  • 옜다, 성형수술 … 58
  • 유언에 대하여 … 66
  • 나의 유튜브 선생님 … 76
  • 의리라면 여자 … 87
  • 내 꿈은 개꿈 … 97
  • 엄마가 되면 비겁해진다 … 106
  • 결혼 생활에 해피엔딩은 없다 … 115

책의 시작은 이옥선 작가의 대담한 어조로 독자를 맞이해요. ‘야, 이노무 자슥들아’라는 첫 문장은 단순한 인사 이상의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다소 고리타분할 수 있는 노인이라는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활기차고 자유로운 어른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죠. 이 책에서 그녀는 자신이 경험한 가부장제의 억압적 분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유머와 긍정적 마인드를 잃지 않고 살아남은 이야기를 آغاز합니다. 각 장을 읽으며 그녀의 시원한 발언들, 예를 들어 ‘남자 잘못 만나 인생 망한 여자는 있어도 안 만나서 망한 여자는 없다’는 구절에는 쾌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어요. 자칫면 상처가 될 수도 있는 주제를 이렇게 유머로 풀어내는 능력은 인상 깊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이옥선 작가가 전업주부로서 살아온 삶, 그리고 그녀의 딸인 김하나 작가와의 관계로 엮여져 있어 더욱 흥미로워요. 매일의 일상 속에서 아이를 기르며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즐거운 어른’이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녀는 전업주부로서의 삶이 고립된 삶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기회였다고 말해요. 그동안 가부장적 제도와 싸워온 그녀의 이야기 속에서 저는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작가는 생의 마지막까지 자신의 방식대로 즐기려고 ‘고독사’를 원한다며 솔직하게 표현하죠. 어느날 자식들에게 남기는 유언에서는 지금까지의 삶에 대한 회한과 함께 남은 인생을 대충 즐기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것은 제게 큰 교훈으로 다가왔어요. 현대 사회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란 압박 속에서 무너진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거든요. 지금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고 싶은 마음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소탈한 유머와 지혜가 넘치는 문장들은 아마도 제 아침에 마시는 커피처럼, 매일의 일상 속에 활력소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죠. 우리는 어떠한 어른으로 살아갈 것인가? 성공, 여유, 행복은 각자의 해석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옥선과 같은 ‘즐거운 어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더욱 커집니다.

저자 ‘ 이옥선’에 대하여

1948년 진주에서 태어났다. 진주에서 3년 정도 교사 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돌 지난 아들을 데리고 남편이 교사 생활을 하는 부산으로 왔다. 이후로 쭉 그때는 있지도 않은 단어인 경단녀라, 그냥 전업주부로 살아왔다. 그게 또 취향에도 맞았다. 비바람 부는 날 식구들은 다 학교에 가고 나는 집에 있어도 되는 게 아주 맘에 들었다. 하지만 전업주부도 만만한 일은 아니다. 유휴 노동력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 덕분에 온갖 데 다 불려 다녔다. 이 책도 그렇게 어느 날 난데없이 불려간 자리에서 시작되었다. 지은 책으로 딸 김하나를 낳은 날부터 다섯 살 생일까지 기록한 육아일기 『빅토리 노트』가 있다.

이렇게 이옥선 작가의 <즐거운 어른>은 단순히 나이 든 여성의 삶을 다룬 자서전이 아니라,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었습니다. 매일매일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것들을 다시 발견하게 해준 것 같아요.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나 인생의 길목에서 ‘어른’이라는 타이틀 아래 살아가는 분들께 더욱 그러합니다. 읽어보면서 ‘즐거운 어른’이 되는 길이 어떤 것인지 한 번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