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일본의 독특한 카페 문화인 킷사텐에 관한 책인 난바 리나의 ‘달콤하게, 도쿄의 킷사텐’을 여러분께 소개하려 합니다. 요즘 일상이 바쁜 탓에 잃어버렸던 여유, 그곳에서 찾을 수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책이더라고요. 처음 이 책을 손에 들었을 때, 그 안에서 느껴지는 아련한 향수와 디저트의 달콤함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런 책 추천을 통해 킷사텐의 매력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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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게, 도쿄의 킷사텐
난바 리나
“바쁜 일상은 잠시 벗어두고
가게 사람들의 개성과 정성이 담긴 달콤한 디저트를 찾아
잠시 다른 길로 빠져보면 어떨까요?”
슈와슈와, 폭신폭신, 탱글탱글
도쿄의 레트로 카페 킷사텐에서 맛보는
행복한 디저트와 함께하는 여행
목차
- 공간, 시간, 사람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까지
- 파르페
- 유라쿠
- 시세이도 파라 긴자 본점 살롱드카페
- 커피 세이부
- 명곡·커피 신주쿠 란부루
- …
‘달콤하게, 도쿄의 킷사텐’은 단순한 식사 공간이 아닌, 손님과 주인 사이에서 쌓여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일본의 킷사텐, 그러니까 그런 옛 감성이 묻어나는 카페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잊고 있던 소중한 추억을 떠오르게 되더군요. 아마도 입안에서 스치는 달콤함이 그 자체로 기억 속의 한 장면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디저트 하나하나, 예를 들어 파르페나 핫케이크는 그 가게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그 이야기가 빠져든다니까 정말 매력적입니다. 가게마다의 연대기와 그 속에서 만들어진 디저트들은 과거의 아련한 분위기를 간직한 채로 현재와 연결되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어줍니다.
예를 들어, ‘유라쿠’라는 곳에서는 느긋한 분위기 속에서 만든 과일 파르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화려한 비주얼에 주위 시선이 집중되는 그 순간, 행복이 밀려오는 기분을 느꼈어요. 가게 주인은 손님을 고려하여 메뉴를 설계하고, 부모가 자식에게 전해주는 맛과 정성을 가지고 과일 샌드위치를 만들어냅니다. 이렇게까지 디저트 하나에는 그 가게 사람들의 꿈과 약속이 녹아들어 있다는 점이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대화가 나누어지지 않아도, 그곳에서의 작은 순간들 하나 하나가 소중해지더라고요. 그러면서 제가 느낀 건,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닌 세대를 넘어 만나는 마음의 연대감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킷사텐을 찾는다면 그 사이에서 교감하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 기다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어쩌면 이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자 ‘난바 리나’에 대하여
(難波里奈) 일본의 쇼와시대 향수가 진하게 남아 있는 것들의 매력에 빠져서 당시의 문화유산이기도 한 킷사텐을 매일 달라지는 나의 집으로 삼아 즐기게 되었다. 틈날 때마다 방문했던 가게 정보를 사람들에게 전한다. ‘준킷사와 달콤한 디저트(純喫茶とあまいもの」シリーズ)’ 시리즈나 『문고판 준킷사 컬렉션(文庫版純喫茶コレクション)』 등 여러 책을 썼다. 킷사텐의 매력을 나만의 속도로 널리 알리며 활동한다.
‘달콤하게, 도쿄의 킷사텐’은 매력적인 내용들로 가득 차 있는 책입니다. 킷사텐에서의 소중한 순간과 함께, 디저트 속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저의 마음속에 큰 울림을 안겨주는 책이었어요. 킷사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애정이 갈 만한 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의 오래된 전통 음료문화에 대한 궁금증이 샘솟는 느끼실 거예요. 새로운 감동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모든 독자님들께 이 책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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