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은 최지은 작가의 ‘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선택했다’라는 책을 다뤄볼까 해요. 곧 40세가 되는 작가가 말기암 진단을 받고 어떻게 다시 삶을 선택했는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정말 제 마음을 깊게 울렸답니다. 암 투병이라는 힘든 여정을 겪으면서도 작가는 내일을 계획하면서 사는 것의 무의미함을 깨닫고, 그 대신 매일을 소중히 여기며 현재를 사는 방법을 찾아가요. 그런 모습이 참 감동적이어서 저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런 깊은 생각들을 담은 책을 여러분께 강력히 책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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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선택했다
최지은
어느 날 인생이 9개월 남았다는 진단을 받은 이후, 삶의 모든 것이 바뀌었다.
“계획했던 대로 인생이 풀리지 않았다고 절망하고 슬퍼할 이유도, 시간도 없다.
돌아갈 곳이 없어졌으면 그냥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목차
- 1부 어느 날 아주 긴 밤이 찾아왔다
- 내가 희미해진 날 — 12
- 불빛 — 23
- 열다섯 명 — 33
- 엄마의 김밥 — 41
- 궁극의 배신 — 51
- 선택지는 항상 존재한다 — 58
- 해줄 수 있는 것은 위로뿐 — 68
- 병든 자의 인간관계론 — 78
- 비관적 낙관주의자의 플렉스 — 86
-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만난 사람들 — 94
- 2부 바다가 보이는 방향으로 달리기
- D-Day : 궤도 이탈 — 106
- 지루한 결정 — 114
-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사회 — 121
- 감사하지 않을 권리 — 128
- …
진단을 받고 난 후 작가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어요. 원래는 커리어의 정점에 서 있던 사람이라 할 수 있었던 최지은 작가는, 이제는 내일을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내일 보자’고 가볍게 인사를 나눈 그날이 마지막 출근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합니다. 암이라는 현실 앞에서 극심한 두려움과 절망을 느끼는 모습은 저는 정말 가슴 아프더라고요.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죠.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한 투병기의 이야기가 아닌, 최지은 작가가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선택하고 또 받아들이는지를 보여줍니다. ‘어무리 힘들어도 나 자신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철학은 정말 저에게도 많은 교훈을 주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느끼는 감정의 변화가 정말 고스란히 전해졌고, 그 속에서 깨달은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고통 속에서도 나를 지켜주는 사람들의 소중함, 그리고 그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과정들은 제게도 큰 울림을 주었어요. 작가는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너무 적지도 많은 것도 아닌 다양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모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듯 보이는 평범한 날이 가장 특별하다’는 말처럼, 우리도 그런 선택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또한 이 책에서 눈여겨본 점은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는 현재를 어떻게 가치 있게 살아갈지를 집중하라는 주제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죽음이 곁에 머물러 있음을 인정하고 수용한 후 이 순간을 누리기 시작하면, 보다 행복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가 저를 깊이 생각하게 했어요. 암이라는 충격적인 진단 후에도 매일매일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가는 최지은 작가의 모습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늘어진 마음가짐과 계획 들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제게 정말 소중한 시간과 사람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답니다. 이 책은 저처럼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 않고 조금 더 여유를 가지라고 일깨워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저자 ‘ 최지은’에 대하여
1984년 겨울에 태어났다. 어린 시절을 한국, 미국, 유럽을 오가며 다소 혼란스럽게 보냈다. 아빠가 ‘제니’라는 영어 이름을 지어주셨다. 인생의 정점에 있던 만 37세 봄, 살날이 9개월 남았다는 진단 을 받았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났고 여전히 치료 중이지만 잘 살아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카드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을 거친 후 매사추세츠공과대학 (MIT)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뉴욕의 J. P. 모건에서 미국 기업들의 M&A(기업 인수합병) 및 IPO(기업공개)를 도왔다. 이후 노르웨이 통신사 텔레노의 아시아 투자를 총괄했다. 현재는 메타의 아시아태평양 본사인 싱가포르에서 전무로 재직 중이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과 일하고 있다. 트위터 @jennyliives 인스타그램 @jennyliives * 작가의 인세는 소아암 관련 재단과 병원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까,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최지은 작가가 겪은 걸림과 포기의 과정 속에서, 어떻게 삶에 대한 태도를 바꾸게 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죽음이 걸린 상황에서 비로소 깨닫게 된 순간들, 그리고 그 속에서 얻은 교훈들은 우리 모두가 느껴야 할 소중한 감정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책 추천을 강력히 드리며, 많은 이들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이 책을 통해 다시 삶을 선택하는 최지은 작가의 용기를 느끼고, 저도 다시 한번 제 삶을 소중히 여기기로 해요. 이지스 퍼블리싱에게 이렇게 삶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줘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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