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산배 작가의 두 번째 리커버 에디션인 ‘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입니다. 요즘 우울한 기분이 드는 날이 많아져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우울이라는 감정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되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위로받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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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리커버 에디션)
산배
“함께할 자격을 주실 수 있을까요.”
목차
- 작가의 말 · 6
- 1장. 수많은 별 사이를 유영할래요
- 알약 · 14
- 실조 · 15
- 나는 · 17
- 난춘 · 18
- 옥상정원 · 20
- 유영 · 22
- 상념 · 23
- 유서 · 24
- 안녕, 나의 우울 · 26
- 들풀 · 28
- 블루 · 30
- 나만 알고 있는 장소 · 32
- 기약 · 33
- …
이 책은 삶의 고뇌와 우울함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는 우울이란 감정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을, 그리고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여러 시편들이 자신의 아픔을 고백하며 이야기한 ‘안녕, 나의 우울’이라는 문장에선 감정의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 자신도 우울함이 가득했던 시간을 지나왔기 때문에, 그의 글이 더욱 깊게 다가왔거든요. 특히 ‘소모되기만 했던 나날’이라는 표현은 마치 제 과거를 대변하듯이 느껴졌습니다. 나 또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고 있었으니까요.책 속에서 찾은 문구들은 나의 슬픈 감정을 들여다보는 거울 같았습니다. ‘마침표가 찍힐 때까지’ 함께 유랑하자고 이야기하는 부분에선 작가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었죠. 이 부분은 ‘아픔 한 줌 빼고 위로 두 줌을 건넬게’라는 그의 소망과 맞닿아 있는 것 같아서 나를 미소짓게 하기도 했습니다. 우울함이 참 지속적이라는 것을 느끼며, 저 자신도 그 감정을 받아들이면서 나아가길 바랐던 것 같아요. 이 책은 그 과정을 포용해주며, 감정의 시시각각 변화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총 6개의 챕터에 걸쳐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며 설움도 털어 내고, 앞으로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자 ‘ 산배’에 대하여
살아갈 이유가 죽어야 할 이유로 변질되지 않게, 소중한 생명이 벼랑 끝에서 혼자 헤매지 않게, 마지막으로 슬픔에 익숙하지 않은 당신을 위해 감정을 탐구하고 문장으로 옮기며, 책을 집필하는 24살 문학가입니다. - 『아픔 한 줌 빼고 위로 두 줌을 건넬게』, 『덜 불행하고 더 행복해질 너에게』, 『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 『내가 사랑한 것 중에 왜 나만 없을까』, 『떠나려는 모든 청춘에게』 5권의 도서를 집필한 작가이자 10권의 책을 발행한 작은 출판사의 대표이며, 그저 선한 영향력을 나누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은 청년입니다. Instagram @sanbae_writer
결국 이 책을 통해 저 자신을 조금씩 더 이해하게 됐고,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는 기회를 받았어요. 내가 아는 누군가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저에게 작은 위로가 된 책이네요. 이제는 반복되는 우울의 연속 속에서도 소중한 시간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기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슬픔의 멜로디를 따라 부드러운 위로의 선율을 함께하고 싶어요. 이 책은 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강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산배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 속에서 많은 위로를 찾게 될 거예요.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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