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장애, 시설을 나서다』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이 책은 정치/사회 분야에서 꽤 인기를 끌고 있더라고요~ 솔직히 장애인 시설에 대해 관심이 적었던 저도 이 책 한 권 읽고 나니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책 추천 겸 제 느낌을 조금 공유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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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시설을 나서다
김남희 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사는
‘시설 너머 세계’에서 띄우는 초대장
목차
- 이야기를 시작하며
- 첫 번째 목소리: 조상지
- 그들에게도 목소리가 있다
- 조상지가 말하는 법
- 장애가 있는 아이, 조상지
- 열다섯에 들어간 요양원
- 조상지의 어머니, 이해옥
- …
정말 ‘시설’이라는 곳에 사는 이들의 삶을 가까이서 들여다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설이란 공간이 단순한 거주처가 아니라 자율성을 빼앗는 곳이라는 점,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장애인들이 얼마나 무력해지고 마음 아파했는지를 조상지 씨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됐죠. 이 책은 단지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탈시설 당사자들의 실제 목소리를 담아내서 읽을수록 마음이 무거웠지만 희망도 느꼈습니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책 추천’을 통해 한 번쯤은 꼭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장애인도 실패할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는 저를 깊이 생각하게 했고요. 물론 책 곳곳에 반복해서 나오는 ‘책 추천’이 단순한 권유를 넘어서 큰 울림을 줍니다. 탈시설이 그저 이상적인 이론이 아니라, 이미 여러 나라에서 성과가 입증된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점도 새롭게 다가왔어요. 아무래도 이러한 내용 덕분에 ‘책 추천’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네요.
저자 ‘김남희 외’에 대하여
변호사, 시민활동가, 교수로 일하며 사회복지 현장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정책 개선 활동을 해 왔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를 거쳐, 제22대 광명시(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연금, 돌봄 정책을 개선하고, 한국 사회의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젊은 변호사의 고백』(2013), 『누군가는 나를 바보라 말하겠지만』(2013) 등이 있다.
정말 이 책을 통해 ‘시설 너머’ 세계의 실상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진솔한 목소리는 그 자체로 강력한 메시지였고, 읽는 내내 마음이 뜨거웠어요. ‘책 추천’은 계속해서 해드리고 싶은데, 읽고 나면 분명히 여러분도 공감하실 거라 믿습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라는 책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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