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요즘 요리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제주와 가정식 요리에 눈길이 많이 가는데요, 그중에서 정지원 셰프가 쓴 『이꼬이에 놀러 왔어요』라는 책을 읽고 푹 빠져버렸답니다. 이 책은 요리 분야에서 95위라는 성적도 자랑하고 있는데요, 저처럼 일상에 따뜻함과 맛을 더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특히 책 추천하고 싶은 그런 책이에요. 정지원 셰프가 직접 경험한 제주 ‘이꼬이앤스테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그 안에서 요리와 여행의 따스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 꼬마 당근 하나에도 정성이 담겨 있는 그런 책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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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꼬이에 놀러 왔어요
정지원
제주에서 만나는 이꼬이앤스테이 정지원 셰프
목차
- Part. 1 – 제주의 이꼬이앤스테이
- ⦁ 샐러드와 반찬류
- 030 당근샐러드
- 032 토마토샐러드
- 034 감자샐러드
- 036 멸치샐러드
- 038 유부톳조림
- 040 무청시래기조림
- …
책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느껴지는 정지원 셰프의 따뜻한 마음씨와 제주 바람이 어우러진 느낌에 빠져들었어요. 특히 ‘이꼬이앤스테이’라 불리는 제주 구제주 동문시장의 소박한 B&B에서 직접 요리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일상 속 집밥의 미학을 체험하는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저도 얼마 전 집밥을 재도전해본 적이 있는데, 그때 느꼈던 스트레스와 달리 이 책에서 소개하는 레시피들은 막상 따라 하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음식이 결국 사람을 따뜻하게 한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책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단순한 요리책을 넘어 제주 이꼬이앤스테이의 푸근한 정과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당근샐러드를 잘 먹지 않는 아이가 이 꼬이 조식에서 밥 두 그릇을 뚝딱 비운 사연 같은 게 가슴에 와 닿아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따뜻한 밥 한 끼를 차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책 추천’이라는 말을 자연스레 여러 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여행객들의 방명록에 적힌 잔잔한 감동과 익숙한 맛을 잊지 못하는 그 마음들이 책 곳곳에서 숨 쉬고 있어요. 제주 식재료와 일본 가정식 요리의 담백함이 공존하는 이 책은 요리 초보자부터 여행을 사랑하는 이들에게까지 폭넓게 권하고 싶습니다. 게다가 ‘책 추천’하는 포인트가 더 있는데, 정지원 셰프가 자신의 비법 레시피를 아낌없이 나눠줘서 직접 따라 하다 보면 요리의 즐거움과 함께 소소한 행복도 느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아직 이 책을 안 보신 분들은 제주 바다의 바람과 정이 배어 있는 요리 이야기, 그리고 ‘이꼬이앤스테이’에서 맞이하는 따스한 아침 식사가 궁금하다면 꼭 읽어 보길 바랍니다. 저처럼 ‘책 추천’이 절로 나오는 그런 소중한 책이 될 거예요.
저자 ‘정지원’에 대하여
구제주 동문시장 일대에 새로운 활기를 불러일으킨 B&B 콘셉트의 제주 ‘이꼬이앤스테이’ 주인장이자 오너 셰프. 2011년 문을 연 동부이촌동 일본식 가정 요리집 ‘이꼬이’ 또한 동부이촌동 이촌종합시장의 상권을 활성화시켜 동네 주민은 물론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까지 단골 많은 가게로 유명해졌다. 동부이촌동 이꼬이는 아쉽게도 2016년 정리하고 지금은 제주 이꼬이앤스테이 운영에 집중하며 여의도 ‘살롱 드 이꼬이’ 쿠킹 스튜디오에서 요리 수업과 브랜드와의 협업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제주의 제철 식재료와 갓 지어낸 고슬고슬한 솥밥으로 차려지는 이꼬이앤스테이의 조식은 이곳의 시그너처가 되어 숙박 예약이 안 되면 조식만이라도 판매해달라는 손님들의 요청이 끊이질 않는다. 〈이꼬이에 놀러 왔어요〉는 제주 이꼬이앤스테이 10주년을 기념하며 그곳을 다녀간 손님들이 남긴 방명록 기록과 함께 그녀가 제법 오랜 요리 인생을 거치면서 발견한 맛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이꼬이 인기 메뉴를 쉽고 편하게 배울 수 있는 레시피 북이다. www.ikkoi.co.kr | @ikkoi
읽는 내내 ‘책 추천’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충분히 알겠더라고요. 단순히 레시피만 있는 책이 아니라 정지원 셰프가 10년 동안 만들어낸 소중한 추억과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제주의 맛과 멋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서 오랫동안 곁에 두고 보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이제 제주에 놀러 갈 일이 있다면 꼭 ‘이꼬이앤스테이’도 찾아가 보고 싶고, 그 마음을 함께 나누고픈 모든 분들께 ‘책 추천’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며 제가 만난 수많은 요리책 중에서도 이 책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펼쳐서 이 맛과 정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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