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책 리뷰

『THICK data 씩 데이터』, 경제/경영 분야 11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백영재의 ‘THICK data 씩 데이터’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책 제목 그대로, 데이터와 인간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는 내용이에요. 요즘처럼 빅데이터가 핫한 시대에 살아가면서, 사람들이 데이터만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착각에 빠지기 쉬운데요, 이 책에서 저자는 그러한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놓습니다. 개인적으로, 데이터마케팅에 관심이 많다 보니, 특정한 소비자 집단의 내면을 이해하는 데는 ‘thick data’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 이 책을 여러분께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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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CK data 씩 데이터

백영재

넷플릭스, 아디다스, 레고 등의 초일류 기업들은
왜 thick data에 주목할까?

『THICK data 씩 데이터』, 경제/경영 분야 11위, 책 추천

목차



  • 서문
  • PART 1 소비자를 이해하는 정교한 렌즈,…
  • 01 비즈니스 이면을 들여다보는 인류학적 시각
  • ‘인류학자임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인류학…
  • 세계 유수의 기업들은 왜 인류학자와 일할까


이 책의 주제를 이해하기에 앞서, 저자가 제시하는 thick data의 의미를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저자는 빅데이터가 정량적인 정보로 알 수 있는 것이라면, thick data는 소비자의 숨겨진 욕구와 맥락을 파악하는 정성적인 정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소비자의 진정한 욕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생활, 문화, 배경을 아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섬세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글로벌 게임 회사가 한국에서 대히트를 친 게임의 후속작에 대해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한 이유는 소비자 심리를 규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블리자드의 실패 사례는 우리가 단순히 수치에 의존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통찰하게 해줍니다.

책의 저자는 인류학적 시각을 통해 소비자의 숨겨진 욕망을 발견하는 다양한 방법론, 즉 THICK 프레임워크를 소개합니다.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진정한 니즈를 파악하고, 향후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매력적입니다. 여기서 느낀 점은, 우리는 소비자를 단순한 숫자로 한정지을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일상과 맥락을 이해해야만 진정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소비자는 다양한 공동체에서 영향을 받는 복합적인 존재라는 저자의 주장은, 데이터 분석에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임을 느끼게 합니다.

이 책이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은 단순히 소비자 분석에 그치지 않고, 인류학적 이해가 어떻게 비즈니스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신선한 시각을 제공한다는 점이에요. 혼란스러운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이 책은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이해하고, 나아가 이를 비즈니스 전략으로 연결시키기에 완벽한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따라서 읽으면서 느낀 여러 감정적인 부분들이 모두 연결되어 해석되니 읽는 내내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이 또한 사실 이 책을 읽어보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큰 매력이 될 것 같네요.

또한, 저자는 thick data를 통해 소비자의 입체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P&G의 사례처럼, 소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솔루션을 내가 제안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삶을 관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자주 소비자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불만 사항이나 욕구를 성찰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이 책은 그러한 고백들을 던져봄으로써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열쇠를 제공합니다. 무조건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것은 기업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으며, 소비자의 진정한 목소리를 귀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은 오늘날에도 충분히 유효합니다.



저자 ‘백영재’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컨설턴트는 비즈니스 분야의 인류학자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맥킨지앤드컴퍼니에 입사하면서 비즈니스 세계로 첫발을 내디뎠다.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컨설팅 실무를 담당하며 인류학자라서 비즈니스에 훨씬 더 새로운 시각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CJ그룹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게임 퍼블리싱, 구글에서 삼성전자와 소니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테크 기업들의 디지털 광고 마케팅, 한국필립모리스에서 수평적인 조직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기업 문화 개선과 테크 기반의 비즈니스 실적 개선, 플래티넘 회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스토리를 제공하여 팬덤으로 이어지게 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섭렵했다.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 지사 대표로 활동하면서 한국 문화의 차별성과 그 문화의 맥락 안에서 한국 소비자들만이 가진 욕망을 글로벌 본사에 이해시킨 결과, 한국 시장이 전략적으로 주변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곳임을 보여 줬다.

홈페이지 : THICKdata.kr


결국, ‘THICK data 씩 데이터’는 단순한 소비자 분석서를 넘어, 진정한 인간의 욕구를 이해하려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big data’의 한계를 뛰어넘어 ‘thick data’에 주목해야 한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뚜렷하게 전달됩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소비자를 단순한 데이터로 한정짓지 않고, 그 이면을 이해하는 깊이를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이 책 추천드립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비즈니스와 인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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