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치와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우연히 접하게 된 유범상의 『정의를 찾는 소녀』를 소개하려 합니다 ^^ 솔직히 처음엔 딱딱한 정치우화겠거니 생각했는데, 다람쥐 소녀 새미가 정의를 찾아 열두 마을을 여행하는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책 추천하고 싶을 만큼 신선하고 생각할 거리가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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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찾는 소녀
유범상
목차
- 여는 장 오즈의 마을
- 다람쥐 소녀의 의문
- 요정의 부탁
- 1부 유토피아
- 코뿔소의 이상 국가
- 표범의 유토피아
- …
정의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사실 저도 한동안 정의라는 말이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져서 멀리했는데요, 이 책은 새미와 함께 여러 마을을 다니며 다양한 정의론을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새미가 코뿔소가 다스리는 이상국가에서는 착하고 현명한 통치자가 되어야 한다는 플라톤 사상에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자유를 존중하는 마켓빌리지에서는 돈에 따른 차별이 정의라니 혼란스러웠던 경험이 떠올랐어요. 이 책은 여러 정의론의 강점과 약점을 솔직히 짚어주어 오히려 내 생각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새미가 기린 선생님의 ‘무지의 베일’ 눈가리개를 써 보며 느꼈던 혼란과 솔직한 고민에서는 저의 개인적인 삶에서 겪었던 불평등과 겹쳐지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어요. 무엇보다 우화 형식으로 쉽게 다가가면서도, 다채롭고 서정적인 삽화가 함께해 몰입감을 더해주었고요. 그래서 이 책을 꼭 책 추천 목록에 올려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네요. 십대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정의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보다 좋은 입문서가 없을 것 같아요. 가끔 읽다 보면 저도 모르게 새미처럼 정의란 무엇일까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삶에서 중요한 잣대를 찾는 데도 큰 힘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멋진 책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라 느끼고 있고요, 앞으로도 이 책 추천하면서 주변 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보고 싶네요.
저자 ‘유범상’에 대하여
사회복지, 노동정치, 시민운동 등을 연구해 온 사회과학자이다. 시민교육과 ‘학습동아리 민주주의’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사단법인 ‘시민교육과 사회정책을 위한 마중물’과 ‘협동조합 마중물 문화광장’을 토론하는 동료들과 함께 만들었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선배시민학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를 넘어 배고프지 않은 소크라테스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고민과 실천을 하고 있다. 선배시민론을 정립하는 『선배시민』, 시민정치학 개론서인 『필링의 인문학』, 문학 작품을 통해 자본주의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이기적인 착한 사람의 탄생』, 정의에 대한 다양한 철학을 다룬 우화 『정의를 찾는 소녀』, 인권을 다룬 우화 『이상이 일상이 되도록 상상하라』, 자본주의 역사를 다룬 우화 『세상을 묻는 너에게』 등을 썼다.
결론적으로 『정의를 찾는 소녀』는 정치/사회 분야 17위에 오른 이유를 알게 하는 책 추천작입니다. 정의가 뭔지, 왜 중요한지 고민하는 모든 분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새미와 함께한 여정을 통해 저 또한 삶의 방향을 다시 점검하게 되었거든요. 조금은 무겁고 복잡할 수 있는 정의 문제를 이렇게 재밌고 쉽고 따뜻하게 풀어 쓴 책이라니,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앞으로도 종종 꺼내 읽으면서 계속 고민하고 생각할 것 같아요. 혹시 아직 안 읽어 보셨다면 꼭 책 추천하는 바입니다! 읽고 난 뒤에 여러분 의견도 듣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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