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육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담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도널드 위니코트의 ‘충분히 좋은 엄마’라는 책은 그동안 제가 생각해왔던 엄마라는 존재의 복잡한 감정들을 풀어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육아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이 책은 제가 정말 많은 감동과 깨달음을 얻었어요. 오늘 이 독후감을 통해 여러분께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강력히 책 추천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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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좋은 엄마
도널드 위니코트
목차
- 옮긴이 서문 / 내가 위니코트를 사랑하는 이유
- 1. 사악한 새엄마 신화는 왜 있는 것일까
- 2. 손가락 빠는 아기의 행동이 의미하는 것
- 3. “안 돼”라고 말하기
- 4. 아이의 질투를 어떻게 봐야 할까
- 5. 엄마를 짜증나게 하는 것들
- 6. 안전하다는 느낌은 왜 중요한가
- 7. 엄마의 죄책감에 숨어 있는 것들
- 8. 옳고 그름에 대한 감각은 어떻게 길러지는가
- 9. 엄마의 울타리를 잘 벗어날 수 있으려면
- 10.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준다는 것
- 부록 / 방송을 통한 건강 교육
‘충분히 좋은 엄마’라는 위니코트의 개념은 많은 엄마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위니코트는 간단히 말해, 완벽한 엄마가 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 각자가 가지고 있는 불안과 두려움 또한 엄마로서 당연한 감정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저는 눈물이 나올 뻔 했습니다. 아이에게 완벽함을 요구하는 것은 결국 저 자신에게도 과중한 부담을 주는 일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가끔 아이를 미워하게 되는 엄마들의 마음도 이해하게 됩니다. 그렇게 갈등하고, 고뇌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 엄마들의 현실인지 느껴지기도 하죠. 위니코트는 인간 내면의 그 어두움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불완전함’의 가치를 말하는 부분에서는 ‘모든 경험은 우리를 성장하게 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어요. 그의 통찰력 깊은 문구들은 무겁고 답답한 나의 마음을 가볍게 해주었고, 더 나아가 우리의 사랑과 증오가 어우러져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우린 감정의 스펙트럼을 다 경험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명확히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 듯 했습니다. 그동안 저 자신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해 가지게 될 감정의 복잡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질투하고, 공격성을 나타내는 것은 사랑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그의 논리 또한 인상 깊었습니다. 즉 질투와 분노 또한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것도요. 책 중 몇 가지 문장을 읽고 저의 육아 계획과 태도를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옳다는 느낌은 엄마의 기대와 연결된다’는 말은 특히 제 마음 깊이 와닿았습니다. 엄마가 만약 자신의 감정을 믿지 못하면, 자녀도 자신의 감정을 잘 알지 못할 수밖에 없다는 메시지가 확실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정말 마법같은 책이에요. 엄마들이 느끼는 신념과 체험의 복잡성을 잘 드러내며, 나아가 우리가 가진 부모로서의 자아를 재정의하는 기회를 제공하죠. 제가 경험한 것처럼, 여러분도 읽어보시고 느낀 점을 공유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위니코트를 통해 좀 더 ‘충분히 좋은 엄마’로, 나만의 육아 방식을 세워가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자 ‘ 도널드 위니코트’에 대하여
Donald W. Winnicott, 1896-1971 1896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소아과 의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의 증상을 순수하게 신체적 차원에서만 이해하고 치유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정신분석 수련을 시작했다. 이후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소아과 의사이자 정신분석가로 활동하며 오만 명 이상의 아이들을 진료했다. 그는 아이와 엄마의 관계를 섬세한 시선으로 탐구했고, 우리가 풍성하고 창조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조건에 대해서 평생 연구했다. 아이의 의존성과 함께 자발성을, 엄마됨의 기쁨과 함께 괴로움을 깊이 이해하는 균형감각을 지니고 있었다. 영국 정신분석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프로이트 이후 가장 사랑받는 정신분석가’라는 표현이 결코 과하지 않을 만큼 오늘날 전 세계에서 정신분석 및 아동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 ≪놀이와 현실≫ ≪성숙과정과 촉진적 환경≫ ≪아이, 가족, 그리고 외부세계≫ 등이 있다.
이 책은 현대 육아에서 고민하는 엄마들, 그런 분들에게는 정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대화의 기술과 감정의 공유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시작하는 초보 부모님이나, 더 나아가 자기 계발의 여정을 이어가는 부모님도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충분히 좋은 엄마’라는 위니코트의 개념은 육아뿐만 아니라 삶의 다양한 관계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배움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엄마라는 존재의 포용력을 인정해보세요. 아마 여러분에게도 많은 위로와 힘이 될 것입니다! 육아에 대한 고민 중이시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후회 없는 책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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