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 소설 분야 89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치다 소노코의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건네는 작품입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스토리 속으로 쉽게 몰입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많은 생각과 감정을 느꼈는지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는 것은 단순히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잊고 있던 것들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기회를 주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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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

마치다 소노코

“누군가의 히어로가 되지 못해도
당신은 여전히 좋은 사람이에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 소설 분야 89위, 책 추천

목차



  • 프롤로그
  • 제1화 새출발을 위하여, 건배
  • 제2화 히어로를 꿈꿨던 남자
  • 제3화 우리의 우정, 그리고 히어로
  • 에필로그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는 바다 옆의 소규모 편의점에서 펼쳐지는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일상들의 연대기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새삼 느꼈습니다.

이 책은 특히 초반부에서 유리가 해산물 요리를 즐기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부모와의 불화와 이혼 후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유리는 우리에게 익숙한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가 편의점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시 한번 성장하는 모습은 느낌이 깊었습니다. 평범한 음식이 주는 위로가 얼마나 클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런 소중한 순간들을 담아내는 작가의 글솜씨는 절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어지는 2화와 3화에서는 마이토와 친구 다카기의 히어로가 되고 싶었던 이야기에서 밝은 단면을 찾습니다. 마이토가 히어로의 꿈을 포기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은 그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고뇌를 대변하며, 또 하나의 인간미를 더해줍니다. 그 과정 속에서 다카기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쓰고, 결국 마이토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속 깊이 들어가면 서로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는 감명적이었죠.

이 책에서는 사람들 간의 운동장이 아닌, 관계의 소중함을 더욱 강조합니다. 단순히 ‘히어로가 되어야 한다’는 목표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일상에서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책을 읽으며 강하게 느낀 것은, 누가 나를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선택과 주변의 사람들의 진심으로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편의점이라는 따뜻한 공간, 그리고 거기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 그들 안에서 저마다의 고민과 위로가 교차하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진정한 케어의 순간을 가져다 줍니다. 이 책에서 전해지는 메시지는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기적과도 같았습니다. 또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이야기들은 단순한 소설을 넘어 깊은 여운을 남기며 독자에게 위안을 주게 됩니다. 전 책을 읽으면서 유리처럼 나도 다시 웃음 지을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다시 시작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는 단순한 소설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 하루하루에서 만나는 작은 행복과 위로를 그려낸 이 작품은 각자의 아픔을 날려버릴 새로운 시작을 꿈꾸게 만드네요. 그래서 저는 진심으로 이 책을 여러분께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자 ‘마치다 소노코’에 대하여

町田そのこ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인물들로부터 훈훈한 감동을 이끌어 내는 글쓰기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작가. 학창 시절부터 소설을 습작하는 등 꾸준히 글을 썼으나 부모의 권유로 미용 전문학교를 졸업, 이후 미용사 등 여러 직업을 거치다 다시 펜을 들었다. 2016년 《카메룬의 푸른 물고기カメルーンの青い魚》로 신초샤가 주관하는 제15회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R-18 문학상’ 대상을 받았고, 이듬해 이 작품을 포함한 《밤하늘을 헤엄치는 초콜릿 그래미夜空に泳ぐチョコレートグラミ》라는 제목의 첫 단행본을 출간했다. 2021년에는 첫 장편소설 《52헤르츠 고래들》로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해 평단의 인정을 받으며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이후 발표한 작품으로는 《우쓰쿠시가오카의 불행한 집うつくしが丘の不幸の家》, 《별을 길어 올리다星を掬う》,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 《어란ぎょらん》, 《새벽의 틈새夜明けのはざま》, 《달과 아마릴리스月とアマリリス》등이 있다.
바닷가에 위치한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마성의 매력을 지닌 꽃미남 점장과 어딘가 수상쩍지만 따뜻한 직원들, 저마다 사연을 안고 드나드는 손님들의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는 3권까지 누적 판매 35만 부의 기록을 세우며 힐링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4》는 여전히 유쾌한 고정 멤버들의 에피소드를 비롯해 낯선 삶을 시작하는 ‘용기’와 자신의 가능성에 관한 ‘믿음’을 주제로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공감 어린 사연을 담았다.


이 책은 단순히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에피소드일 뿐만 아니라, 사람 간의 소중한 관계가 어떻게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지를 잘 담고 있습니다. 아마도 제 이야기도 누군가의 히어로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세요. 그러면서도 자신을 믿고 다시 나아가는 법을 배워 나가기를 바라며,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를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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