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메리 셸리의 명작, ‘프랑켄슈타인’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우연한 기회였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그 깊이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이 작품을 읽으면서 과학과 도덕, 주인의식과 창조의 의미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독후감을 통해 여러분에게 책 추천을 드릴 수 있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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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초판본)(181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메리 셸리
인간 사회의 욕망과 도덕적 모순을 그린 수작
공포 과학 소설의 원형 《프랑켄슈타인》
신의 뜻을 거스른 인간과 인간이 되고 싶었던 인조인간의 대립
과학 기술의 실패로 인해 초래되는 재앙에 대해 경고하다!
목차
- 서문
- 제1권
- 제2권
- 제3권
- 작품 해설 _ 괴물, 그 속의 여성성
- 메리 셸리 연보
《프랑켄슈타인》은 한 과학자가 죽은 시체를 가지고 스스로 생명을 불어넣는 이야기로부터 시작됩니다. 괴물은 그를 만든 인간에게서 배신당하고 결국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섭니다. 처음에는 순수하고 고독했던 괴물이 점차 인간 사회에 대한 미움으로 가득 차게 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느낀 감정은 기대와 불안이었습니다. 과학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그로 인해 일어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경고를 절실히 느꼈죠. 그렇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은 단순한 공포 소설의 범주를 넘어서 인간 내면의 욕망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도덕적 모순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특히 제가 인상 깊었던 대사는 괴물이 그의 창조주인 프랑켄슈타인에게 질문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대사가 제 가슴을 후벼 파더군요. 아, 나는 누군가? 나는 정말 존재하는 것인가? 그런 의문이 저를 자주 찔렀습니다.
또한, 메리 셸리의 개인적인 배경이 이 소설의 정수를 더해주었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고난과 역경을 겪었고, 그녀의 창의력은 그런 경험 속에서 피어난 것 같아요. 그래서일까요?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 이상으로, 인간 존재의 복잡성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분명히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될 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이건 예전 같았으면 제가 쌓아올린 꿈들이 과연 가치가 있는 것인지 질문하게 만들죠. 제가 이런 책을 여러분께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저자 ‘ 메리 셸리’에 대하여
(Mary Shelley) 1797년 영국의 급진 정치사상가인 윌리엄 고드윈과 여성주의자로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생후 며칠 만에 어머니가 사망하자 아버지는 재혼했고, 부녀의 돈독한 유대 관계를 질시했던 계모 때문에 어린 시절에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대신 아버지의 서재에서 무수히 많은 장서를 독파했고, 당대 최고 사상가들과 아버지가 함께 나누는 대화를 어깨너머로 들으며 지적 허기를 채워 나갔다. 1814년에는 아버지의 제자 퍼시 비시 셸리와 사랑에 빠져 프랑스로 도망쳤다. 1816년 시인 바이런 경, 의 사 존 폴리도리, 남편 셸리와 모인 자리에서 괴담을 하나씩 짓기로 약속해 ‘무서운 이야기’를 쓰기 시작 했고 그 이야기를 다듬어 1818년에 《프랑켄슈타인》으로 출간했으며 이후 1831년에 많은 부분을 수정해 재출간하기도 했다. 남편이 사망한 후 여러 남성 작가에게 구애를 받았지만 아버지와 아들을 돌보며 죽을 때까지 ‘메리 셸리’로 남기를 원했던 메리 셸리는 1848년 발병한 뇌종양으로 인해 1851년에 런던의 체스터 스퀘어에서 사망했다.
이 책은 그저 괴물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간의 복잡한 심리와 사회적 비극을 깊이 있게 풀어내는 수작입니다. 블로그 독자 여러분도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싶으실 거라 생각해요. 특히 과학 기술의 발전이 가져오는 윤리적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정말 특별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제 개인적인 경험을 덧붙이자면, 이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도 이 작품에서 무언가를 배워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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