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감동적이고 놀라운 책 한 권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요~ 페터 볼레벤의 『나무들의 비밀스러운 생활』 이라는 책인데요, 평소 자연과 나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봐야할 책이랍니다. 제가 평소에 자연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책을 읽는데도 이 책은 특히나 인상 깊었어요. 요즘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서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게 만들어주네요. 사실 조금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완전 빠져버렸답니다. 여러분도 책 추천 리스트에 꼭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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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의 비밀스러운 생활
페터 볼레벤
“2024년 최고의 그래픽 노블” – 미국도서관협회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전 세계 700만 독자가 열광한 나무와 자연에 관한 명저,
마침내 그림으로 재탄생하다
생동감 있는 일러스트,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경이로운 과학적 지식!
목차
- 봄
- 지구의 탄생 │ 나무 밑의 식물 │ 광합성과…
- 여름
- 건조 경보! │ 나무와 비 │ 산림욕 │ 번…
- 가을
- 나뭇잎의 색 │ 나이와 질병 │ 나무의 성장…
- …
책의 첫 장부터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순환을 따라 자연스럽게 나무들의 생애를 따라간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나무가 빛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설명할 때, 우리가 평소 모르고 지나친 작은 사실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예를 들면, 나무의 초록빛 잎은 사실 나무에게는 큰 쓸모가 아니라는 이야기요. 그렇게 태양 빛의 대부분이 나무 윗부분에서 흡수되어서 아래쪽 작은 나무들은 빛을 거의 못 받는다는 사실이요. 이처럼 과학적 사실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점이 좋아서 더 감명 깊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저는 어릴 적 가족과 함께 산책하던 숲길이 떠올랐어요. 그때는 그냥 푸르고 예쁜 나무들일 뿐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뒤로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하나의 생명체로서 살아 숨 쉬고 있으며, 이웃들과 서로 소통하고 돕는다는 사실이 새삼 다가왔답니다. 마치 인생과 닮은 부분이 많다는 생각도 들고요.
또한 도시의 나무들 이야기를 접할 때는 마음이 아팠어요. 콘크리트에 둘러싸여 제대로 숨 쉬지도 못하고, 때로는 우리 관심 밖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나무들의 현실은 정말 씁쓸하더라고요. 사람과 자연이 건강하게 공존해야 한다는 저자의 메시지에 공감했고, 저도 내 주변 나무들에게 좀 더 애정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저자는 단순히 나무를 연구하는 과학자를 넘어서서, 나무의 언어를 듣고 우리에게 전해주는 ‘자연 통역가’라고 불릴 만 해요. 책에는 나무들이 생산하는 씨앗의 전략부터, 서로 돕고 배려하는 생태계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가득해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동시에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까지 느끼게 해줍니다.
이 책은 분명히 여러분께 적극적으로 책 추천 드리고 싶은 작품이에요. 저도 이 책을 읽고 나서 자연과 조금 더 가까워졌고, 삶을 더 깊게 성찰하게 되었거든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신 분들, 그리고 삶의 진짜 의미를 찾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저자 ‘페터 볼레벤’에 대하여
‘과학 지식을 감정으로 번역해 주는 자연 통역가’로 불리는 세계적 생태 작가이자 전 세계 700만 독자를 열광하게 한 베스트셀러 작가. 1964년 독일의 본(Bonn)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자연에서 남다른 배움을 얻으며 환경운동가를 꿈꾸었다. 이번에 출간된 《나무들의 비밀스러운 생활》은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전 세계 700만 독자를 열광하게 한 《Das geheime Leben der Bäume》(국내 출간 도서명: 나무수업)의 그래픽 버전이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의 경험과 사유를 여러 권의 책으로 풀어냈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향한 새로운 시선을 담은 《나무 다시 보기를 권함》, 인간은 자연 속에서 그들과 연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운 《인간과 자연의 비밀 연대》, 숲을 발견하고 이해하도록 안내하는 《숲, 다시 보기를 권함》, 나무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 해법을 찾는 《나무의 긴 숨결》 등을 내놓으며 ‘독일에서 가장 성공한 논픽션 작가’가 되었다. 현재 원시림의 복구ㆍ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자 집필 활동 외에 TV 프로그램 출연, 강연과 세미나 개최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19년 열정적이고 독창적인 그만의 지식 전달 방식을 인정받아 ‘바이에른 자연보호상’을 수상했다.
여러분도 자연과 나무의 숨겨진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인다면 이 책 『나무들의 비밀스러운 생활』 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과학 분야에서도 25위에 오를 만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2024년, 진심으로 책 추천하며, 저처럼 자연과 소통하는 삶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길 바랍니다. 나무들과 함께하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미래를 위해서요. 읽고 나면 다시 사는 기분, 느끼실 거예요. 너무 감사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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