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무라카미 야스히코의 ‘객관성의 함정’이라는 책을 읽어보고 그 감상을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이 책은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있고, 2024년 일본 신서대상도 수상했습니다.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 정말 기대하면서 읽었어요. 이 책을 통해 ‘객관성’이라는 단어가 사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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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성의 함정
무라카미 야스히코
객관적 지표와 수치, 통계에 가려진 진실들을 이야기하다
객관적 지표를 맹신함으로써 얻은 것과 잃은 것을 돌아보고
서열화와 경쟁의 세계에서 벗어나 생명과 돌봄의 세계로 가는 길을 제시하다
목차
- 들어가며
- 제1장 객관성이 진리가 된 시대
- 1. 객관성의 탄생
- 2. 측정과 논리 구조
- 제2장 사회와 마음의 객관화
- 1. ‘사물’화되는 사회
- 2. 마음의 객관화
- 3. 지금까지의 논의를 돌아보며
- …
이 책은 시작부터 독자를 사로잡는 강력한 주장으로 다가옵니다. 객관성이라는 개념이 사회를 어떻게 지배하게 되었는지를 정교하게 분석합니다. 지금의 사회에서는 숫자와 통계가 진리를 대변한다고 믿기 쉽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사고방식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냉철하게 분석합니다. 특히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 같은 주장을 통해 우리의 태도와 행동이 얼마나 편견에 물들어 있는지를 발견했습니다. \n\n저자가 던지는 질문들은 정말 도발적입니다. ‘시험 점수나 소득이 항상 행복과 연결될까?’라는 물음은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가치관에 불씨를 지폈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믿고 있는 서열화된 사회에서 과연 실제로 행복한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이 책은 이러한 의문을 중심으로 글을 전개하며, 독자가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유도합니다. \n\n무라카미 야스히코는 품위 있는 문체로 우리의 편견을 하나하나 깨부수며, 결국은 인간 존재의 본질인 ‘돌봄’의 중요성을 알립니다. 우리가 서로의 경험을 존중할 때, 우리는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메시지는 마치 우리에게 기억하라고 강하게 속삭이는 듯합니다. 저자는 경험을 단순히 숫자로 환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몹시 강조하면서, 개별적인 경험과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줍니다. \n\n책을 읽다 보니, 저도 삶에서 느꼈던 경험들이 떠올랐습니다. 수많은 경쟁 속에서 내 자신이 객관성의 함정에 빠졌던 순간들을 조명해주는 책 같았어요. 우리가 중시하는 것들이 진짜로 가치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심오한 철학적 사유가 가득 차있었고, 따라서 이 책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를 주었습니다. ‘객관성’이 아닌 ‘주관성’, 즉 나의 경험과 다른 사람의 경험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저자 ‘무라카미 야스히코’에 대하여
(村上靖彦) 1970년 도쿄 출생. 기초정신병리학, 정신분석학 박사(파리 제7대학). 현재 오사카 대학 대학원 인간과학연구과 교수 및 감염증 종합교육 연구거점 CiDER 겸임 교원. 전문 분야는 현상학에 기반한 질적 연구이며, 저서로 《케어란 무엇인가》, 《아이들이 만드는 마을》, 《재택무한대》, 《섞이지 않는 리듬》 등이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간과할 수 있는 수치와 진실의 관계를 다시 보게 해줍니다. ‘객관성의 함정’은 단순히 알기 쉬운 개념이 아닌, 깊이 있는 사고를 요구하는 책이에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로서는 특히 이 책 추천하고 싶네요! 독히게 되면 여러분도 다양한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철학적 사고는 우리가 상호작용하는 사회에서 더욱 필요합니다. 책을 읽고 나면, 세상의 이치는 그렇듯 복잡하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따뜻해지는 마음과 함께 무언가를 되새기는 그런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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